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우크라이나 미사일 기술 전문가가 북한에 가서 소련의 미사일 기술을 전수해 주었네요.
그렇게 북한 미사일 기술이 발전했는데, 그 미사일이 러시아로 수출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었습니다.
미사일 엔진 기술 부족으로 타버리거나 불시착했다는 뉴스 많이 접했는데, 최근 북한의 미사일 기술을 발전한 이유가 우크라이나 때문이었다니. ...
러 전문가 "北에 간 우크라 전문가가 미사일 엔진 복사했을 것"(종합2보)
송고시간2017-08-16 00:07
"우크라 로켓 엔지니어 최대 20여 명 일자리 찾아 북한에 가"
우크라 로켓 설계사무소도 "北이 엔진 복사했을 수 있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에 관한 미국 언론 보도에 이어 북한으로 간 우크라이나 엔지니어들이 미사일 엔진 복사를 주도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미사일 설계사무소도 북한이 우크라이나제 미사일 엔진을 복사했을 가능성을 주장했다.
러시아의 '국가안보사회응용문제연구소' 소장 알렉산드르 쥘린은 15일(현지시간) 자국 TV 방송 RT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으로 간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제 미사일 엔진을 복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쥘린 소장은 "지난해 3월 30일부터 6월 1일 사이에 (우크라이나 국영 로켓 제작 업체) '유즈마슈' 출신 엔지니어 6~10명 정도가 북한으로 일하러 갔으며, 몇 년 전에도 12~16명 정도의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북한으로 갔다"면서 "이들의 머리 속에 모든 것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들어가는 엔진을 복사·개발했을 것이란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북한에 사실상 (엔진) 복사뿐 아니라 미래(개발)를 위해 일하는 우크라이나인 (전문가)부대가 창설됐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로켓 발사체(미사일) 개발 전문 국영 설계사무소 '유즈노예' 관계자도 우크라이나 미사일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즈노예 설계사무소에서 일했던 한 전문가는 14일(현지시간) 자국 온라인 언론매체 '스트라나'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자체적으로 (미사일을) 개발할 돈이 없다"면서 "그들이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접근하는 법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싸게 먹혔을 것"이라며 미사일 기술 유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문가는 "몇 년 전 북한 기술자들이 유즈노예에서 미사일 관련 문서를 훔치려 시도한 사건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그같은 시도는 곧 탄로 났고 기술자들은 체포됐으며 문서는 되찾았지만, 그들이 관심을 가졌던 문서가 이후 다시 북한 수중에들어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추정했다.
이와 관련 유즈노예 설계사무소 소장 알렉산드르 데그탸례프는 스트라나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자국 로켓 엔진을 복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설계사무소 직원들은 누구도 북한의 미사일 엔진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우리 엔진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서 복사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앞서 지난 2012년 6월 벨라루스 주재 북한 무역대표부 직원 2명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네프로페트롭스크(드니프로)로 들어와 현지의 로켓 설계사무소 유즈노예 직원을 포섭해 로켓 관련 기술을 빼내려다 체포돼 8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유즈노예 설계사무소는 옛 소련 시절 최초로 핵 미사일을 개발하고, 뒤이어 1960~70년대 서방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정거리 1만1천km 이상의 전략미사일 R-36M(나토명 SS-18 사탄)을 만든 로켓 분야의 저명 연구소다.
북한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빼내려 했던 문서도 R-36M과 연관된 첨단 로켓 기술과 우주선, 액체 연료 로켓 엔진, 연료 공급 시스템 등에 관한 논문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이날 북한이 지난달 시험발사에 성공한 ICBM급 미사일 엔진을 블랙마켓(암시장)에서 조달했으며, 공급처로 과거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로켓 생산업체 '유즈마슈'가 지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즈마슈는 유즈노예 설계사무소와 연계된 로켓 제작 업체다.
NYT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이날 발표한 '북한의 ICBM 성공 비밀' 보고서와 미국 정보기관의 정보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마이클 엘먼 IISS 연구원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북한의 로켓 엔진 연소실험 영상자료 등을 근거로 북한이 획득한 엔진을 과거 러시아가 사용하던 'RD-250' 계열로 추정하고 북한이 이를 개량해 지난 5월과 7월 각각 발사한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과 ICBM급 '화성-14형'에 장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유즈마슈 측은 성명을 통해 NYT 보도를 반박하면서 "우주 사업이든 국방 사업이든 북한의 미사일(로켓) 프로그램과 한 번도 연계된 적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가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유즈마슈는 군사용 미사일이나 미사일 복합체를 생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업체는 "유일하게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로켓 엔진은 우주개발용 유럽 로켓발사체 베가(Vega)를 위해 이탈리아로 수출되는 RD-843뿐"이라면서 "이 엔진은 추진력 등의 특성상 군사용 탄도미사일에 이용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도 "우크라이나 국방, 항공·우주 기업들은 북한에 무기나 군사기술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북한이 지난해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들에 옛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가 생산한 로켓 엔진 RD-250 부품들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유엔 전문가들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전문가 그룹에 북한 (ICBM) 엔진이 RD-250 엔진 일부 부품을 포함하고 있음이 거의 확실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그러나 RD-250이 러시아 영토로 반출됐으며, 엔진 생산을 위한 모든 자료는 특별 시설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며 자국에서 곧바로 엔진 부품이 유출됐을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는 이르면 이날 공개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8월 북한이 그 전달 시험발사에 성공한 ICBM급 미사일 엔진을 암시장에서 조달했다면서, 공급처로 과거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로켓 생산업체 '유즈마슈'가 지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켓전문가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마이클 엘만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화성14'에 우크라이나 로켓 생산업체 '유즈마슈'가 생산한 로켓 엔진 RD-250 개량형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당시 이 같은 NYT 보도를 반박하면서 유즈마슈 등이 러시아로 공급했던 우주개발용 로켓과 로켓 엔진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 탄도미사일 제작에 이용됐을 수 있다며 러시아에 화살을 돌렸다.
이에 러시아는 미사일 엔진 유출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애초에 저걸로 우크라이나 탓이라 할 거면 산업스파이가 반도체 기술 빼간 걸로 중국의 반도체기술 발전은 우리 대한민국 탓이라는 거나 다를 게 없음
우뽕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정의의 편 우크라이나에 오점이 발생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스테판 반데라도 나치 구호를 외치는 우크라이나 과격분자들도 그리고 북한. 중국에 흘러간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기술들도 모두 부정합니다. 그걸 인정하면 자신들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는 꼴 이니까요 ㅋㅋㅋ
저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굉장히 민감한 반응 보이고 조사했던 내용 입니다.
결론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도하여 북한에 엔진기술을 고의적으로 넘긴적 없음으로
결론난 이야기 입니다.
오히려 북한얘들 공작 과 돈으로 매수 된 공장 조력자에 의해 엔진 실물 과 샘플등이 넘어간걸로 나옵니다.
검색 하다 보면 분명 같이 나왔을텐데, 한쪽 기사는 애써 무시하고, 저 기사만 딱 집중해서 올렸다는건
어떤 의도가 있는거 아닌가요?
보통 자기가 입맛에 맞춰 편향적으로 작성 할때 저런 실수를 많이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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