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대학가에 있는데
얻을때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까지 고통 스러운지는 몰랐네요
이놈에 건물이 웃긴게
1층인데 3층에서 시끄럽게 하던지 쿵쿵거리면 바로 2층에서 나는 소리 처럼 들리네요
2층에는 젊은 청년 둘이 사는데
가끔 시끄럽게 해도 잘때 되면 잡니다...그래서 아무런 신경도 안쓰고 지내고 있구요
문제는 3층 년놈들인데..
일단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여친이 낮에 낮잠을 자는데 강아지가 정말 미친듯이 짖어 대더랍니다.
낮이니 참을려고 했는데 (낮시간은 동네가 엄청조용합니다 그래서 더울 크게 들렸을꺼에요)
몇시간을 계속 짖소 주인년은 개한테 쌍욕하면서 조용하라고 소리지르는 상황에..
참다참다 못해 달려가서 뭐라하지는 못하고 창밖으로
"개좀 조용히 시키세요"
돌아오는 말은 "씨발년아 니가 딴데 가서 살던지!"
보통 년놈들대화에 씨발년 씨발놈은 기본입니다..동네에 꼬맹이들도 살고있는데...에혀
또 어떤날은 초저녁부터 웃고 떠들고 소리지르고..이 년이 평소에 짜쯩잘내는 스타일..
남자새끼한테 어찌나 짜증을 내면서 소리를 지르던지..
그렇게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지랄합닌다..ㅡ.ㅡ;;
또 새벽아침일찍 남자새끼가 들어오면 바로 5시든 4시든 싸우기 시작합니다.
거의 3~4일에 한번씩 꾸준히
또 어떤날은 초저녁부터 친구놈들과 술파티가 벌어졌는데 각종 게임을하면서(같이 참석한듯한..착각이 들정도 ㅎㅎ)
그렇게 놀더라구요.아직 늦은 밤이 아니니~하면서 참았는데
이 술자리가 새벽4시까지...;;
년놈들이 섞여서 그러고 놀더라구요 그때 경찰 불러 줬습니다..너무 심해서..;
어제는
남자새끼 혼자 개그프로를 보는지 새벽에..그 고요한 새벽에
넘어가듯 웃는...끅끅끅 아하하하하 하하하하
2~3분 간격으로 계속 쳐웃는 바람에 잠 한숨 못잤습니다.
가서 좋게 좋게 얘기 해보려고 생각해도
괜히 아무도 없을때 테러당할까바...무섭네요..
그 집 년은 20대 초로 보이는데 건들면정말 피곤해 질것같은 성질을 소유한 년이라..;
생각나는 일들은 이런것들이구요
년은 소리지르고
남자새낀 새벽에 쳐웃고
개새낀 한번짓기 시작하면 몇시간씩..;;어쩔땐 때리는지 깨갱하는소리도 1시간정도씩 합니다.
전 예민한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너무심합니다
정말 신기한건 동네 사람들은 잘도 참고 사네요..
새벽에 자다가 잠깐 깰때 있쬬?아무이유없이...
새벽에 잠깐깰때면..어김없이..그집소음이 나고 있구요..늘상입니다..ㅠ.ㅠ
이 년놈들 어떻게 지혜롭게 처리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집주인한테 얘기하면 그때 뿐입니다..;;
이사야 가버리면 되지만...년놈들...그냥 못넘어가겠습니다..갈땐 가더라도..
p.s 극장에 갔다가 도저히 볼게 없어서 에이..혹성탈출이나 볼까?
하면서 봣는데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평점도 이제보니 높더군요..추천합니다!
그 년놈들 덕분에 이사를 가게 되었으니..그냥 가려니 좀 억울하더라구요...
그나저나...도베르만...탐나네요..ㅋㅋㅋㅋㅋ
같이 올라가서 물어 물어!
시도때도 없이 새벽이고 낮이고간에 싸이렌 울린소리...
그래두 이해함..위급할때 싸이렌 울리는거니까...
근데 버스 엔진소리가 왜케 큰지.... 오토방구 소리가 왜케큰지..
티비 소리가 안들립니다...
어여 내년이 와서 아파트로 입주하는날까지 꾹 참고있습니다.
언제 울릴지 모르니...-0-;;;
주변에 건물들로 싸여져있어서 하울링이 되는거 같구..
에어콘 바람 줄일려고 문열어두면 조금 시끄럽네요.
내가 좋아서 그러니.. 그러려니 해야죠..
근데 계속 괜찮다고 이번주말부터 위층에서 뭘하는지 계속 쿵쾅거리네요.
이사올 때 층간소음 없어서 좋았는데, 심하게 쿵쿵거리니 들리기 시작하네요.
이번주말에 또 그러면 올라가봐야겠네요.
저라면 일단 피곤하겠지만 시끄러울때마다 가서 질알 합니다
제 친구도 혼자살면서 시끄럽게 하면 그때마다 찾아가서 머라합니다
그러니 좀 고쳐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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