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금이고 마누라는 약속 있어서 나가고 저는 집지키고...문제는 대학동창모임인데 그모임에 학교다닐때 사귀던남자친구가 있다는것입니다. 예전에 그렇고그렇게 지낸거 알고있는데 좋아라하고 나가더군요....결혼하기전에 일이라 그냥 그남자와의 예전관계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있는데 좋아라하고 동창모임에 간다길래 그냥 쿨하게 놀다오라고보내주었습니다...그런데 아직도 그남자와의 추억을 기억하는듯한 내용의 무엇인가를 제가확인했기에 기분이 엉망이네요.. 여자분들에게 질문하고 싶네요...만약 본인이 예전 학교다닐때 사귀는 사이였고 깊은관계까지 갔는데 다른남자랑 결혼후 다시만나면 어떤 생각이드나요...??혹시 다시 cc때의 그상황으로 갈수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불금에 혼자 이런 질문하는 본인이 참 한심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같이사시는분에 인격을 믿어 보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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