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있는 현대차 벨로스터가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겨냥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Premium Youth Lab)의 첫 모델인 벨로스터를 올해 단 18,000대만 한정생산·판매한다고 3월 1일 밝혔다.
독특한 외관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벨로스터가 인기를 끌어도 그 이상은 생산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정생산·판매라는 현대차의 파격적 판매 전략은 프리미엄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의 '소수 프리미엄'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올해 한정생산물량 18,000대는 ▲PYL 브랜드 구매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수치이자 ▲희소가치에 대한 고객욕구 등이 고려된 것으로 현대차는 올해 이후에도 벨로스터는 이와 같은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한정된 물량만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대한 많이 만들어 많이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인 양산차 메이커는 차별화 욕구를 지닌 고객층에게 다소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대차는 PYL 브랜드 구매고객에 대해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고 감성적 만족도를 높여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YL 브랜드를 신세대들의 아이콘으로 부각시키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제공해 각각의 차들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고 소유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의 가격대를 처음 공개했다.
유니크(Unique), 익스트림(Extreme) 등 두 가지 모델로만 운영되는 벨로스터의 가격대는 ▲유니크(Unique) 1,950만원~2,000만원 ▲익스트림(Extreme) 2,100만원~2,15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새모델나올때까지 한정적으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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