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 http://testdrive.reviews/xe/autoBoard/5387
쎄타2 엔진 관련해서 이런글 저런글을 많이 보다 보니 아래와 같은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album&no=105273
그런데, 글 읽는 도중 '호닝' 이란 말이 나오고... 그와 관련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http://www.honing.co.kr/customer.html
이런 글이 나오네요.
유의해 보아야 할 부분이...
"실린더 튜브의 호닝가공면은 사진과 같이 적절한 교우각을 지닌 그물망 형태의 교차선(mesh)이 있어야 피스톤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지나치게 면이 매끄러우면 윤활유막이 형성되지 않아 스트립 현상이 발생한다"
이 부분인데요.
실리더 내의 사선 모양 스크래치는 일부러 엔진 제작 때부터 만들어 놓은 모양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오히려 주의 해서 살펴 보아야 할 부분은 사선 모양의 스크래치가 아니라 직선 모양의 스크래치이고, 이게 많이 생길 경우 오일 소모의 현상이 있을 것 같네요.
또 들리는 말로는 미국에서 리콜 시 기존 순정 오일스틱보다 더 큰 오일 스틱으로 바꿔 주게 되었고,
이로 인해 기존 오일 스틱 기준 F선보다 500ml 정도 더 많은 오일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쎄타2 엔진을 가진 분들이라면 순정 오일스틱 기준으로 F선에 맞게 오일을 넣은다음 500ml 정도 너 부어 넣어주면 그나마 엔진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가장 분명한 해결책은 현대, 기아에서 제대로 된 해명과 해결책을 내 놓는 것인데, 반응이 너무 뜨뜨미지근 하네요 -.-;;
유럽에서는 과거에는 가솔린용, 디젤용의 엔진오일이 별도로 나왔고 이때 가솔린 직분사엔진을 위한 ACEA A4 규격이 나올뻔 했다가.. 지금은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이란것이 없고 ACEA A3/B4와 같이 가솔린/디젤 겸용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가 가솔린엔진도 직분사가 될 경우 피스톤링에 카본고착으로 인한 실린더벽의 흠집을 낼수 있기에 아예 링 스티킹 현상을 해결한 디젤엔진오일과 겸용으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죠.
그래서인지 제 이야기 듣고 가솔린/디젤 겸용의 유럽형 엔진오일을 사용하신분 중 몇분의 차량을 내시경으로 확인해보았는데 피스톤의 움직이는 방향으로 흠집이 나지 않더라고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242714&b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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