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어요.
매일 먹는 밥이 지겨워서.. 입맛이 없어서..
그럴 때면 밥으로 이것 저것 만들어보는데요
오늘은 소세지를 넣고 고로케를 만들어봤어요.
동글동글~~ 노릇노릇~~~
한, 두개만 먹어도 배 부른 소세지라이스 고로케
만들어보실까요? ^^
소세지 라이스 고로케(1인분 기준)
재료: 밥 한그릇 반, 밥이랑 반 봉지, 프랑크 소세지 자른거 3개(또는 비엔나 소세지 3개)
계란 1개, 빵가루 한 줌, 튀김유
밥 한 그릇 반에 밥이랑을 넣고 섞어주세요.
전 치즈맛 밥이랑 넣었어요. ^^
썰어놓은 프랑크 소세지를 넣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계란물을 묻혀주신 다음..
빵가루도 묻혀주세요.
튀김유에서 튀겨 주심 완성~!!
튀김유가 없으시면 식용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으로 대체해주세요.
올리브유는 끓는점이 낮아서 튀김요리에 적합하지 않아요.
노릇노릇~~ 맛나보이지요??
밥+소세지 맛 아니야? 라고 하신다면 아닙니다. ㅎㅎㅎ
그거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계란물을 입혀 튀겨줘서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이..
정말 맛있는데.. 정말 맛있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ㅎㅎㅎ
라이스 고로케 3총사
3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당연히 밥 한 그릇 반이 들어갔으니 ㅎㅎㅎ
그치만 밥 한그릇 반은 그냥 먹으려면 반 그릇 먹고 땡인데
요건 계속 들어가요.
마치 김밥이나 유부초밥 마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케챱에 콕~ 찍어먹으면..+ㅁ+
저는 안에 소세지만 넣었지만 치즈나 다른 재료 넣어서 만들어도 맛날 것 같아요.
치즈+고구마라던지, 새우라던지. .
다음엔 다른 재료도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ㅇ^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