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서 등장하여 한때 한국 카레계의 센세이숀이 되기도 했던 인도식 치킨 카레에 도전했습니다~~!!!!!!
일단은 노래부터 신나게~!!! 이예~!!! 바운스 윗 미~!!!
나도~ 그대도~ 케로로도 모두 다 함께~~!!
재료는 이러합니다.
인도 카레가루 + 향신료
떠먹는 요구르트
마늘 + 다진 마늘
양송이 버섯
감자
당근
양파
닭고기(저는 다리와 가슴살 둘다 썼습니다.)
맨 위의 사진은 어제 했던 요리의 전체 재료입니다. 어제 저는 인도식 치킨카레 + 야채와 와인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를 만들었기 때문에 첫번째 재료사진은 저렇게 많아보이는 것이지요. 치킨 카레 전체 재료는 두번째 사진에 있습니다. 고기는 볶음탕용을 쓰셔도 상관 없을듯 합니다.
저는 가슴살만 쓰려다가 너무 퍽퍽해질것 같아서 닭다리도 추가~! 야채는 개인 기호에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요 카레가루!!!! 요놈은 인도에서 공수해온 녀석입니당~ 그냥 우리나라 카레를 쓰면 안되냐는 분들도 있는데..이 인도 카레가루와 우리나라 카레가루는 함량 성분이 다릅니다. 심지어는 밀가루도 안들어가 있다죠.. 그래서 오뚜기 카레 가루를 그냥 넣으면 양념까지 다 되어서 만들어 묵기 편하지만.. 요놈은 간도 조절해줘야 되는 조금 번거로운 녀석입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면 이태원에 가셔서 구매가 가능하지만..저같은 지방에 서식중인 사람들은 그게 힘들기 때문에....그런 고객님들을 위해 준비한 사이트!!!!
아시아 수입식품몰, 베트남, 태국, 월남쌈, 쌀국수, 인도커리 등 도소매점 납품 전문. 이라고 네이버에 나와 있군요. 저는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터매릭 파우더와, 가람 마살라(마살라는 향신료란 뜻), 커리 파우더를 적절히 배합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일단 야채들을 뽀득뽀득 씻어줍니다.
1X1 사이즈나 2X2 사이즈로 적당히 분배해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 께서는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하셨지만..ㅋㅋ 버섯들이 귀여워서..ㅋㅋ
큼지막한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줍니다.
(올리브와~ 마늘이 만나~ 기분이 좋아~~~~♬)
마늘 향이 그윽~하게 올라오면 양파 투입!!! 양파가 조금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카레가루를 개봉해서 대기 시켜 놓습니다. 음... 이 냄새는 마치...친숙한데..어디선가 느껴본.... 아!!!!!!!
뚥훍송의 딜러맨디 아저씨가 연상되는 향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카레카루 투하!!! 터메릭 파우더:가람마살라:커리파우더 = 4:3:3 의 비율로 섞어서 넣었습니다.
떠먹는 요거트를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하니 넣어봤습니다.
뒤적뒤적~~ 휘~휘~~ 타지마라~~
레시피는 저렇게 나와있었는데요.. 넣고보니 좀 타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 좋은 순서는 고기까지 넣은 후에,
물이 어느정도 생겨났을때 가루를 넣어서 저어주면 타는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허브향 나는허브 솔트로 살~살~살 간도 해주구요.
잠깐 삶는 동안에 닭가슴살을 먹기 좋기 잘라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고기투하!!!! 뒤적뒤적 몇번 해주고 나서 뚜껑을 덮어둡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는 연우느님의 마지막 무대를.... 정말 나가수 최곱니다..ㅠㅠ)b 연우님 컴뷁..ㅠㅠ
그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가면 어쩔...ㅠ
중간에 밥도 고슬고슬하니 지어놓고~~★ 밥짓는 향기가 부엌에 퍼지면 그냥 행복합니다..ㅋㅋ 이런게 주부의 마음일까요...?
시간이 좀 지났으니 얼마나 되었노~~?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응..?
<이럴수가!!!!!!!!!!!!!!!! 카레가 사라졌다!!!!!!!!!!!!!!!!!!!..........가 아니라....>
물을 넣지 않았는데도 어느새 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본래..야채를 넣고 삶게되면 야채 수분때문에 물이 이렇게 올라옵니다.
야채요리를 할때 이 점을 간과해서 물조절에 실패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요. 여튼.. 고기가 익을때까지만 끓여주면 됩니다.
자 완성!!!!! 이제 나눠서 여러사람이 먹으면 됩니당~!!ㅋㅋ
네이버여자친구 블로그에 좀퍼갈꼐요^^
http://aldwl0707.blog.me/1011138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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