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축제’ 취소 결정, 네티즌 해냈다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개고기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 24일 ‘개고기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애견인들은 온라인 항의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개고기 축제’를 반대하는 아고라 서명 운동은 소식이 전해진지 몇 시간 만에 2600여 명의
서명이 이어졌고 행사가 열리는 성님시청 민원실은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쇄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연예인들 역시 ‘개고기 축제’ 반대 운동에 동참했다.
결국 성남시 측은 24일 오후 6시 경 행사 주최측인 츅견협회 등에
행사취소를 요구하고 행사가 취소됐다는 최종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국내에서 이제 개는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으로 인간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조금 다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성남시청 측의 발 빠른 대응과 수많은
동물사랑인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는 이러한 행사 자체가 계획되지 않도록 성남시청 측의 계도와 감시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고기 축제’ 논란으로 인해 ‘식용견’에 대한 찬반여론이 들끓어
이번 축제 취소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똑같은 개라는 동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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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식용반대
보양식이다 하는 인식을 가지고 먹는 음식이라
생각함 키우는 환경을 보면 입에 넣기도 힘듬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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