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안 그러면 이게 간판이거든요. ㄷㄷㄷ
아예 간판이 없는 식당이라면 모를까 이런 간판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주차장 널찍합니다. 11시 좀 넘었는데 벌써 많이들 와 있네요.
가정집으로 들어 갑니다.
바깥 쪽에는 평상이 있고,
안쪽에는 거실과 방
토요일이었는데 11시 30분에 도착하니 아직은 자리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메뉴판
지방 물가치고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짬뽕 (6,000원)
대전 동해원에는 부추가 올라가 있는데, 여기는 시금치가 주를 이룹니다.
오징어도 조금 있고...
탱글탱글한 면발 상태도 양호... 사실 진한 짬뽕 국물에 잠겨 있는 면발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좀 어렵죠.
눈으로 봐도 상당히 진해보입니다.
여기서 진하다는 것은 맵고 짜다기보다 닭육수를 진하기 우려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처럼 맵거나 칼칼하지 않고 혀에 착 달라붙는 느낌?
공기밥도 하나 주문
국물이 진하여 면도 좋지만 밥과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공주까지 온 보람이 있는 듯...
짬뽕이란 음식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충분히 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짬뽕 순례하는 분들은 반드시 가셔야겠고... ^^
찾아가는 길
공주시 신관동 478, 041-852-3625, 11시 ~ 오후 2,3시, 일요일 휴무
점심때만 잠깐하는곳 입니다
공주에 동해원만한...짬뽕집..공주에만 서너군데 더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공주방향 가시면 꼭 들러 보셔요.
휘회는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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