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냉간시 RPM이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동호회 검색하니 올뉴모닝은 엔진부조가 심한편인데
점화계통 문제가 가장 많고 점화코일/플러그 교환을
진행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요즘 주머니가 가벼워 이번엔 자가정비에 도전해봤습니다.
기아부품대리점가서 차번호 불러주니 5분도 안돼 챙겨줍니다.
점화코일 3EA + 점화플러그 3EA = 45,300원 (싸다...ㅜㅜ)
엔진룸을 열고 덮개를 빼보니 코일 위치가 보입니다.
코일은 10mm 소켓렌치로 풀어주고 수직으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요건 빼낸 기존 점화플러그 입니다.
경차라 고RPM을 자주 사용해서 그런지 15,000km 정도 탔는데 상태가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예방정비 차원에서
갈아주는 것도 전기계통에 부하를 덜어주는 방법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맞겠죠?
이왕 여기저기 뜯은 김에 스로틀바디 쪽도 크리너로 청소해줍니다...
신품으로 갈아주면 좋겠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
작업 다하고 다시 조립한 사진입니다.
코일 윗부분이 깨끗하니 블링블링 하네요ㅋㅋㅋ
좀이따 고속도로 올라가볼껀데 조금 부드러워졌길 바래봅니다...
이로써 올뉴모닝 점화코일 + 점화플러그 교체가 끝났습니다.
오토큐나 파란손가면 공임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자가정비로
45,300원에 끝냈으니 나름 뿌듯합니다.
회원님들도 예방정비 철저히 하셔서 저처럼 푸드득거리는 엔진 만들지 마세요!
비용도 줄이고 차에대한 애정도키우고
단, 정기적으로 다이하시는분들은 토크렌치는 필수입니다
추운날ㅆ에 고생하셨*_* ㅊㅊ
첫 증상이 엔진이나 핸들이 달달 떨리는 증상.. 그때 갈아도 충분해요.
뭐 미리미리 갈으면 좋다? 돈벌려고 하는 소리....
요즘 차는 10만키로 충분히 탄다고 하죠.
부품값을 떠나서 손쉽게 자가로 플러그 교체한다는게 정말 특별한 메리트 인 것 같습니다.
제 차는 서지탱크까지 다 뜯어내고 해야하니 이거 ㅡㅡ
분리해서 해야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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