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생각보다 괜찮은 집이에요
남지읍 자체가 작은 시골 동네에요..
그 시골에서 도시에서 파는 국밥과는 다르게...
그날 그날 재료를 쓸만큼만 국밥을 만드시는거 같아요..
저녁에 들어갔을때 저희 뒤로는 재료가 없다고 마감하셨거든요..
일단 맛은 느끼하거나 이런맛이 없고... 괜찮다고 추천한 이유가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의 탄력이 좋았어요...
얇게 슬라이스 해서 흐물흐물 한 고기가 아닌 직접 손질한듯 울퉁불퉁 각각의 부위별로
다른 크기들.. 이런게 좋았어요..
후식으로 주신 식혜 역시 시중에서 파는게 아니고 직접 밭솥에서 만든듯한 그 특유의
밍숭밍숭한 밥알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순대국밥도 시장에서 파는 당면만 들어있는 순대가 아니라 직접 만드는 그런 순대???
이게 들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신 분이 없어서 펌을 못하겠네요...
지나가시는분 괜찮은 집이니 한번쯤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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