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계절인 가을!!
부인님과 바람쐴겸 강원도 여행갔습니다.
망상오토캠핑장리조트내 "캐라반" 평일에는 44,000원 이더군요
일단 출발!!
그냥 망상으로 안가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오대산 월정사에 가봤습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다들 단풍놀이간듯...
숲속에서 피톤치드마시며 거닐다 배가 고파서 강릉으로!!
강릉 송정 막국수집에서 늦은 점심먹고 목적지인 망상으로 Go!! Go!!
확실히 평일여행이라 사람이 없네요...
푸르른 바다와 하늘을 보며 저녁메뉴를 선택해봅니다
이거저거 사먹기 보다는 그냥 해먹자고 결론을...
가까운 이마트로가서 간단히 장을 봅니다
등심 + 새우 + 와인 + 김 + 햇반
(정말 간단한건지...)
예약한 캐라반입니다. 최대 4인가능하다곤하나..
둘이사용하기 딱!! 좋더군요
가능한 온수의 사용량이 50ℓ 인데 5ℓ인줄알고 아껴썼다는...쩝!!
저녁을 먹습니다.
전 불을 피우고 고기와 새우를 굽습니다...
와이프님은 드라마를 보십니다.... --a
아침이 밝았네요!!
사실 이 그네의자에서 밤에 맥주마시기로 했는데
9일넘게 못쉬면서 야근했던 피로감이 몰려온건지...
제가 Tv 보다가 잠들어버려서 와이프님 혼자 여기서 맥주드셨다고 합니다
강릉남쪽으로 여행가면 들리는 묵호항 등대마을 와이프님 구경시켜주고...
묵호항 수변공원옆 짬뽕집 벽화를 배경으로 설정샷 찍어도보고...^^
그냥 서울가기가 아쉬워 차를 태백방향으로 틀었습니다
도계에서 태백넘어가는중 단풍든 산이 멋져서 한컷!!
세번째 방문한 『구문소』올때마다 느낌이 틀리네요
이번에는 비가 안와서인지 물이 많이 말라있었는데....
물고기가 엄청 많더군요!! 트렁크의 낚시대로 눈이갔으나...
바늘이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태백까지왔는데 지나칠수업는 코스인 함백산!!
허나 태백선수촌위쪽 진입로를 차단!!
어쩔수없이 다시 내려갑니다...
함백산 생각보다 단풍이 없어서 살짝 실망하면서...
선수촌옆에서 발견한 멋진 풍경!!
북유럽같은 멋진풍경입니다...
숲사이 난 길은 혹시 선수들이 뛰어다며서 생긴길이 아닐까하고
혼자 상상해봤지요.... 아닐겁니다!! ^^
태백시내 아시는분 가게에 잠깐들려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황지연목 한바퀴돌고 서울로 왔습니다.
총 운행거리 약 710km.... 누계연비 15.5km 정도 나왔네요
연비가 좋은대신 더 돌아다니게 되는.... 암튼 허접한 강원도 여행기였습니다
한번쯤은 다녀올만 하더라구요!!!
만항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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