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는 같은 대학에 재학중인 27살 대학생이구요.
정말정말정말 유럽여행이 너무나 가고싶은 꿈이었기에 지금 아니면 못간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여
졸업하기전에 1년 휴학해놓고 6개월동안 주야사출로 일만해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해피한 유럽여행을 꿈꾸며 일하니까 힘든지 모르고 6개월 후딱 지나가더군요.
유럽가기 9일전 회사를 드디어 그만 뒀습니다.
유럽여행 가기 그 전에 저랑 여자친구만 유럽가는게 죄송한 마음이 든 나머지
저랑 저희어머니, 여자친구랑 여자친구어머님 이렇게 넷이 제주도 3박4일 여행부터 다녀왔죠~
미리 사돈 효도관광겸^^ 결혼할 여자이기 때문이죠~ 내 여자 JJS사랑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후 5일후에 6월 30일 여자친구와 꿈에 그리던 유럽여행 출바알~~~~~~~
(cf.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등골 빼먹니 된장녀니 할까봐 미리 말씀드릴게요!!! 저는 모아논 돈이 없어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간 목돈마련을 위해 일을 했고요 여자친구는 모아논 돈이 있었기에 꾸준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서 저랑 여자친구랑 돈 쓴 돈 1100만원 가량 비율은 6:4정도 됩니다^^)
가는길
역시 지구는 둥급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독일로 가기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경유하여 시내에 나가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렌스2도 보이네요~
차종은 잘 모르겠지만 튜닝카도 보입니다.
흔한 택시
말레이시아에도 2층버스가 있군요
시내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동남아 답게 오토바이가 시내를 가득메웁니다.
독일가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밤 비행기를 타고 밤새 날아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보입니다
아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유럽을 실제로 보게될줄이야!!!
공항에 내리니 독일에 살고계신 이모와 이모부께서 마중을 나와계십니다.
이모네 차를 타고 이모네집으로 이동하는중에 아우토반을 달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무지막지한 속도로 달리는 차는 안보이네요.
독일 자브뤼켄
이모네 집에 캐리어 짐을 풀고 자브뤼켄 시내로 나왔습니다.
역시 독일답게 R8이 먼저 반겨주네요
시위하는 모습입니다. 거리행진... 뭐라 써있는진 몰라도^^
예쁜 자전거네요
택시도 벤츠 E클래스인 독일이 부럽습니다.
페라리 360도 골목 한켠에 주차되어 있고
제가 20살때 몰던 뉴세피아도 있네요~ ㅎㅎㅎ
번호판을 보니 자브뤼켄 차량은 아니지만 정겹습니다^^
프랑스 파리
다음날 프랑스 파리에 이체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이모네 집에 캐리어를 두고 배낭만 두고 나왔는데 가방은 무겁기만 하군요...
굴절버스가 눈에 보입니다.
좁은 파리도로를 생각하면 큰길로만 다녀야 할듯 싶습니다.
오픈투어버스도 보이고
세느강 유람선도 보이네요.
추워서 들어간 퐁피두센터입니다. 사람이 떨어지는 예술?을 하네요...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도 미궁입니다.
다음날 아침 관광을 나섭니다.
번호판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신형벤츠의 모습입니다.
7월초에 처음보곤 한국에는 아직 출시 안됐을거란 생각에 곧 한국에도 출시되겠구나 했습니다.
후에 사진엔 없지만 루브루, 오르셰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박물관 관람후 밖으로 나와 태어나서 처음본 애스터마틴입니다.
사진찍고 후딱 에펠탑보러 갔습니다~
프랑스 파리 베르사이유궁전
다음날 베르사이유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베르사이유궁전 동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론 기차역이 리브고슈역에 하차한것으로 기억나네요.
도로에는 심심치않게 올드카가 보입니다.
다시 기차를 타고 파리로 향합니다.
파리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서 개선문 앞에 섭니다.
원형 로타리로 마이바흐가 지나가네요.
샹젤리제거리에 있는 자동차 매장입니다.
어느 매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벤츠매장입니다~~~
상동
상동... 부천 상동말고요... 위와 동일한 상동...
밖으로 나와 샹젤리제 거리를 걷습니다.
거리에선 강남스타일 음악을 틀어놓고 춤추는 거리공연단도 보이네요^^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합니다.
1시간단위로 직접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운전해볼수있는 렌트카입니다.
가격은 1시간당 90유로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정말 타고싶었는데... 제 여자친구는 저에게 눈화살을 날립니다...ㅠㅠ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르노매장입니다.
이제 곧 국내에 출시될 현지명 캡쳐입니다~
이때당시 저는 이 차가 QM3로 한국에 출시된다는 사실을 모른체 그냥 이런차가 있구나 정도만 알았습니다.
프랑스에서 본 라구나차량을 실내를 보니 제가 타고있는 SM5플래티넘RE 모델과 비슷하더군요~
여자친구에게 자랑했죠~ 봐바!! 실내 똑같지!? 내 차 유럽감성이라구~^^ 현기와는 다르다고!! 말이죠 ㅎㅎ
파리지앵 형님도 캡쳐 앞에서 캡쳐 당하셨네요
사실 저는 QM3를 사고싶어 현재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제가 타고있는 SM5플래티넘RE는 집차기 때문이죠... 정식 제차가 아니기에...
만약 제가 QM3를 제 첫차로 보고있는 입장이었고 파리에서 캡쳐를 봤다면 좀 더 눈여겨 세심히 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사실 QM3옆에서 제가 사진을 찍었다는걸 방금 사진 올리면서 알았네요...
SUV치곤 차체가 낮군요... CUV로 봐야하나요...^^? 참고로 제 키 183입니다. 소형SUV인 스알보다 한참 낮은 차체인 QM3입니다.
다음날 파리도 거리시위를 합니다.
이런 군용차를 타고다닌다고?? 잉??
몽마르트 언덕 올라가는길에 찍은 파리아이들입니다. 전세계 어느 아이나 순수하기는 다 똑같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본 흑형의 묘기입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군요~ 대단합니다^^
굿잡@!!@!@
파리에서의 마지막날 불금이었습니다.
여기도 불금인가봅니다. 거리에는 운하를 따라서 노상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도나도 돗자리 펴놓고 병나발...
벨기에 브뤼셀
다음날 탈리스틀 타고 이동한 브뤼셀입니다.
고흐 코스프레이군요. 멀리서 사진찍고 나중에 다시 이 앞을 지나가는데
저희 커플보고 한국말로 먼저 인사를 건네더군요...
그래서 반가워서 저도 인사를 건넸더니
와서 같이 사진찍자고 합니다. 찍었습니다.
저는 그냥 옆에서서... 여자친구에겐 볼에 뽀뽀를 강요하면서....
그러고선 5유로를 달라는겁니다.
돈없다고 2유로만 주고 왔습니다............ㅠㅠㅠ 알면서도 당했네요...
더운 땡볕에 고생하시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여기 문화이니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가든입니다. 역시 유럽에서 먹는 호가든 꿀입니다!!!
벨기에 브뤼헤
다음날 이동한 브뤼헤입니다. 아기자기 이쁜 마을입니다.
숙소앞입니다. 저 마차 처음엔 이국느낌도 많이들고 신기하더만 나중에는 호텔앞에 지나갈때마다 시끄러웠습니다.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잤는데 결국 저 마차소리에 아침잠을 깼습니다. 그리고 말 뒤에 변주머니가 있지만
바닥에 흐르기 일수... 냄새 진동합니다.
숙소계단입니다. 계단 폭도 좁은데 한번 구르기 시작하면 빨리 내려오긴 하겠지만... 답이 없을거 같더군요
짐을 냅두고 마르크트 광장으로 나옵니다.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있는 유로프 입니다.
관광용 렌탈바이크인지 개인껏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을구경하며 풍차가 있는 잔디밭에 갔습니다. 여유로운 유럽인의 삶 부럽더군요
위에 사진에 찍힌 여자분. 아이 둘 있는 아이엄마이신데 큰아들녀석이랑 숨박꼭질 하며 놀아주시는 저 모습...
정말 멋지고 이쁜 풍경이었습니다.
유럽 청년들의 여유군요...
개찡 산책도 시키고
강을 따라 걷다 배가 지나가니 다리가 열립니다. 신기방기합니다.
배가 지나가게끔 이렇게 오픈되고
배는 유유히 지나갑니다. 이 배에도 루비콘이 써있군요. 루비콘강을 건널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ㅎㅎㅎ
아우디A4도 실려있네요~
다리가 닫히자 차와 사람은 다시 통행하기 시작합니다. 쌍용의 카이런도 보이네요
숙소로 돌아가면서 찍은 BMW의 올드카입니다. 자세한 차량명은 잘 모르겠군요
말은 쉴세없이 돌고 또 돕니다... 불쌍한 말찡...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다음날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다 가방에 있는 짐 풀어놓고 필요한것 몇개 챙겨나와 투어를 시작합니다.
포르쉐 올드카입니다. 자세한 차량은 잘...^^
나름 선상파티를 하더군요.. 우리가 사진찍으니까 타라고 합니다...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사양합니다^^
암스테르담 왕궁앞에있는 광장에서 쇼를 하더군요...
저 남자분 온몸에 랩을 칭칭 감고 쇠사슬까지... 결국 힘으로 풀어냈습니다.
상의를 탈의하여 옷을 쥐어짜니 방금 빨래를 한 옷마냥 땀이 주르륵 떨어집니다.
사람들 팁 많이 주고 가더군요...
다음날 또 다른 남자가 같은 공연을 하더라구요^^ 저 남자는 옆에있고 ㅎㅎㅎ
저렇게 수입을 버는 사람도 있구나 하곤 느꼈습니다.
성박물관도 구경하다 밤이되길 기다렸습니다.
그렇죠. 네덜란드는 개방된 성문화로 유명하죠.
합법적인 성매춘의 매카 바로 여기입니다.
여자친구는 처음 성박물관부터 안가겠다고 혐오스러워해서 끌고 들어갔습니다만 나름 충격받으면서 구경잘하더군요...
또한 이 거리에서 두번째 문화충격도 받았구요 ㅎㅎㅎ
제 입장에선 현실적이고 건전한 성문화교육이라는 생각에 뿌듯하더군요...
참고로 제 여자친구 나이에 비해 무지 순진합니다... 네덜란드에서의 개방적인 성문화는 충격 그 자체였을겁니다.
음악을 틀고 인형은 춤을추며 이동하는 저 요상한 물체는 아직까지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는 물건입니다...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다음날 네덜란드 잔세스칸스에 갔습니다. 마을 정말 이쁩니다.
그림같은 집을 짓고~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왔습니다. 저 고양이의 눈빛이 유독 슬퍼보이네요...
독일 자브뤼켄
다음날 유럽 한바퀴 10일간 돌고 다시 이모네집으로 향합니다~
이름모를 독일의 한적한 마을풍경
분명 저 칸에는 우리커플만 조용히 앉아서 가고있었는데 아랫층에서 요 꼬마공주님 두명이 맨발로 뛰어오더니
이자리 저자리 앉으며 장난치고 떠들고 놉니다.
다른 사람이 많았으면 부모들은 애들 신경안쓰고 뭐하나했을텐데 저희밖에 없어서 서로 눈웃음 지으며
천진난만한 아이들 노는것도 구경하면서 독일로 갔네요~
영어를 할줄 아냐고 묻자 아예 모릅니다. 하이, 헬로우, ABCD정도밖에...
룩셈부르그 룩셈부르그시티
이모네집에 도착해서 밀린 빨래도 하고 휴식도 취합니다. 군대로 따지만 개인정비죠...
다음날 이모네랑 같이 룩셈부르그시티로 관광갑니다. 이모네집에서 60km정도 거리에 당일치기가 가능하단말에 고고~했죠
시내에서본 꼬마들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었네요.
왕궁앞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인지 경비병들도 밖에 나와있고 문도 열려있고, 취재카메라도 여러대 와있네요.
이모말로는 뭔가 하는 날이라며 여러번 와봤지만 이런풍경은 처음본다. 조금 기다리면 왕을 볼수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만
언제 나올줄알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룩셈부르그시티 관광용 꼬마기차붕붕~
큼지막큼지막한 건물들이 멋진 룩셈부르그입니다. 이모말에 의하면 말이죠^^
상동
다음날 일요일이 되어 이모네를 따라 성당에 갔습니다.
자브뤼켄 공대안에 있는 성당입니다.
이 대학 안에는 한국 카이스트 연구소도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입니다.
이것도 캠퍼스...
이것도 캠퍼스....
그리곤 집에 일찍 들어가 맛있는 한국음식을 해먹고 맥주한잔이랑 아이스바인도 기분좋게 들이키고 빨리 잠을 청합니다~
내일은 새벽5시에 스위스로 출발할 일정이 있기 때문이죠^^
스위스 인터라켄
5시에 출발하여 7시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히 싸간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시쯤 스위스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휴게소에 화장실밖에 없더군요...이모가 그럽니다. 휴게소는 말 그대로 휴게소지 한국처럼 음식장사에... 정신없고...
그게 뭐가 좋은거냐고..... 그래도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배고플수도 있는건데...ㅠㅠ
인터라켄 호주근처에 있는 캠핑촌입니다.
유럽에는 휴가가 약1달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모부가 독일인이신데(이하 엉클) 이모네집 아랫층에 사는 엉클 친동생은 벌써 스위스로 휴가를 떠났답니다.
유럽인들은 휴가를 한달동안 가면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는게 아니라 한곳에 장소를 잡아놓고 이렇게 휴식을 즐긴답니다...
오늘은 알프스에서 자전거타고, 내일은 브리엔츠호수에서 유람선타고... 이런식으로... 부러울 따름입니다.
인터라켄 캠핑촌입니다. 잘 가꿔진 캠핑촌입니다. 캠핑 선진국답습니다.
상동...
저녁먹던 식당앞에 있던 올드카입니다. 역시나 올드카 차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1인당 피자 한판씩시켜 너무 배불러서 결국 많이 남기고 온게 지금도 아깝네요~
스위스 융프라우
다음날 이모네가 인터라켄 ost역이 아닌 융프라우를 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인터라켄 ost 다음역까지 차로
데려다줬습니다. 기차비 아끼라고^^ 이모는 융프라우만 수십번 올라갔다고 다른데를 추천한다지만
저는 처음이니까.... 후회없이 융프라우로 향했습니다. 엉클 막내동생이 레포츠가 좋아 와이프랑 같이 인터라켄에 사는데
그 엉클 막내동생 와이프분의 말씀으로는 아침일찍 등반해야 좋은 경치를 볼수있데서 졸릴눈을 비비며 출발했지만
역시나 보람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모는 이날 알프스 다른산에 케이블카 타고 올랐는데 정상이 아찔하게 되어있고 너무 좋았다며....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5만원정도 돈을 주고 아침을 먹었는데 아깝지 않더라고... 자랑을 하셨죠... 네네네ㅔㅔㅔ...
융프라우 사진감상 하시죠~
저기서 기차를 갈아타고 또 오릅니다.
어느덧 기차는 산봉우리속 터널에 있는 정거장에 정차를 합니다.
사진에 찍은 여성분 아버지랑 둘이 여행왔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융프라우 정상에 올랐습니다!! 날씨 최고입니다~
융프라우까지 걸어서 올라오시는 저 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구경하고 내려왔씁니다. 배가 고파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서 요기 풀밭에 앉아 먹은 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룰루랄라~~ 12km 그린델발트->클라이덱사이덱? 가물가물합니다만 걸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랑 가장 하고싶었던 것이었거든요~ 알프스 트레킹!!!
끝내줍니다. 다시가고 싶군요ㅠㅠ
인터라켄은 아니지만 다른 동네가 보이군요~ 어느새 다 내려왔습니다.
저 아랫동네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ost역까지 갔습니다.
기차역에서 내려 인터라켄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본 재규어입니다. 강렬한 레드색상 멋집니다.
다음날 또 떠나야죠. 이모랑 엉클은 차를타고 독일집으로 향하시고 저랑 여자친구는 다시 둘이 여행을 떠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실 목적지는 뮌헨입니다만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구경하고 싶어서 가기전에 경유해서 갔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비행기에서 보고 내려서 바로 차량으로 아우토반으로 진입하였기에 못봤었거든요~
사실 뢰머광장을 가보고 싶기도 하고요^^
벤츠 스마트의 스마트한 주차방법입니다.
여기도 스마트한 주차방법이군요.
여기가 중세시대의 멋이 살아있는 뢰머광장입니다.
볼것이 이게 전부이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프랑크푸르트를 흐르는 강 옆 잔디밭에 앉아 간단히 요깃거리로 끼니를 해결하는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도 2층 시티투어버스가 있군요~
독일 뮌헨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한 다음날입니다. 도착한날은 개인정비하고 숙소에서 쉬었거든요...^^
뮌헨 시청사죠~ 시청사가 이렇게 멋지다니...
저 건물은 고풍스러워 엄청 오래되보이지만 사실 몇십년 안되었습니다. 7~80년인가???
잘 아시는분은 댓글로^^
맥주 매니아인 제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호프브로이하우스 입니다.
독일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곳... 가서 먹고 싶었지만... 여자친구가 다른데서 먹자하여.....ㅠㅠㅠ
벤츠택시~
결국 또 시내에 있는 작은 놀이터 벤치에 앉아 빵에 크림을 발라 먹으며 끼니를 때우는... 가난한 대학생 배낭여행객입니다...
숙소로 향하는길에 물을 보자 발광하는 개찡...
주인이 끌려다니면서 물세례를 다 맞더군요
체코 프라하
다음날 아침 유로라인버스를 타고 체코로 향합니다~
유로라인 버스에는 장시간 이동하기때문에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프라하에 도착해갈때쯤 천둥번개치던 제 뱃속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천만다행이군요
마찬가지로 숙소에 짐풀고 시내에 장을 보러 갑니다~
체코는 유럽국가들에 비해서 비교적 물가가 싸거든요^^
쇼핑센터를 찾던중 들어간 쇼핑몰에 롤스로이스 올드카가 있었습니다!!!
이 백화점 입구에는 새하얀 백인미녀 두명이 비키니를 입고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눈돌아가는걸 참느라 정말 힘들었죠....휴...ㅠㅠㅠ
프라하 광장입니다. 이쁜도시 프라하~ 구경하시죠^^
시계탑에서 찍은 프라하 전경
상동
상동...
부천 상동...................................이 아닌 위와 같다라는 뜻의 상동...
상동...
내려왔습니다. 프라하성으로 가기위해서죠~ 저 빨간 클래식카 관광용차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웨딩카입니다.
웨딩촬영하는 신혼부부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도시가 워낙 이뻐 저희 커플도 이곳에서의 웨딩촬영이 욕심나긴 했습니다...
까를교앞에서 찍은 프라하성
까를교를 건넜습니다.
여기에도 관광용 클래식카가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관광객~~~~ 나두 태우고 갔으면ㅠㅠ
이것도 관광용입니다^^ 특이하죠??? 한번 운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앉아보기라도...
이쁜 커플이네요^^
여기도 이쁜커플 추가요...
형 허리 조심해... 그곳도... 화살표가 찌를지도 몰라...
밤이 되었습니다. 터키마사지받는곳인데 닥터피쉬체험도 할수있네요~
밖을 향하게끔 보고 앉는건 어찌보면 좀 민망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오스트리아 빈
다음날 빈에 도착했습니다.
빈 숙소앞에 있던 멋진 건물인데 아직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방치되어있던데... 그 앞엔 쓰레기가 난무하고....
빈의 대표적 관광지 성슈테판 사원입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곳이죠.
음악의 도시답게 앞에선 멋진 피아노연주를 들려줍니다.
딱지떼는 페라리 대박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무가 끝난 뒤 사람들이 모여있는걸 의식했는데 고rpm소리 여러번 들려주더군요^^
흐뭇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빨리 가자그랬는데 제가 손가락으로 저 차 가리키니 아무말없이 옆에서 같이 구경하더군요 ㅎㅎㅎ
일단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에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경험이었습니다.
요즘에도 여자친구와 저는 저때의 얘기를 많이합니다.
비슷한걸 한국에서 봐도 얘기하고, 그때 먹은 음식 생각나면 얘기하고....
그래서 저랑 제 여자친구는 함께 목표한가지를 세웠습니다.
살면서 나이들어 죽기전에 저곳들 다시 한번 가보기로...
젊었을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말이죠...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하세요^^
젊어서 좋은 경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겠네요.....
우리나라도 오밀 조밀 아름답고 좋은곳 많지만 다른 문화 다른 생활을 경험 해 보는것도 너무나 큰 경험이죠...
서유럽의 꽃은 이탈리아 인데 혹시 인연이 닿으신다면 다시 한번더 다녀 오시길 바랄게요 ^^
부럽고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이자 경험이었습니다.
이탈리아와 영국, 스페인을 못가본게 한이됩니다.
그래서 내후년쯤에 다시 계획을 잡고있죠~^^
다시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의 웃음의 여유가 있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님의 나이가 더 부럽네요 ㅋㅋ
글 감상 하면서 마음으로 유럽 갔다온것 같네요
좋은 사진들 잘 보앗습니다.
참고로 올리신 사진중에 햐얀색 올드카는 포르쉐944 입니다.
우리집 주차장에 쥐색 컨버터블로 하나 서 있지요^^ 내차소에도 나와 있어요^^
유럽 다녀오시면서 눈도 넓어지시고 아주 좋은 경험하셨을 겁니다.
저도 대학대 정말 지금 안가면 땡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가장 적은 돈으로 거의 거지처럼
친구랑 7주 다녀왔는데. 그때 경험과 용기가 나중에 더 큰 도전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죠
님도 그런 힘을 얻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특히나 그 오랜 시간동안 여친이랑 안싸우고 잘 다녀왔으면 결혼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꼭 다시 다녀오세요^^
전 2년전에 다시 온가족이랑 함께 다시 다녀왔는데
울 와이프랑 애들 넘 좋아 하더군요
전 융프라우 꼭대기 올라가서 거기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먹었죠^^
신라면을 컵라면으로 파는게 참 감동적이라는 가격은 토나오고^^
저도 20년전에 다녀온 곳이 꼭 어제 처럼 지나가더군요...
유럽은 이상하게 여운이 오랬동안 남는 특이한 곳입니다.
나중에 다시 영국이랑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도 꼭 다녀오세요
와이프랑 아들넘은 2년후에 영국가서 일년 살다가(아들은 공부, 와이프는 일)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대부분 동유럽쪽에서 있었는데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추천합니다.
좋네요~사진들
사진을 보니 7년전 신혼여행으로 파리하고 스위스 갔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ㅋ
집에 갈 때 와인이라도 한병 사가지고 가야 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ㅋㅋ
잘 봤습니다.
특히, 저 융푸라우라는 곳은 정말.. ㅠㅠ
유럽은 죽기전에 꼭 함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사진감상으로나마 대신.. ㅜㅜ
왜..연애할때 외국여행을 한번도 안나갔을까 하구요.ㅎㅎㅎ
지금은 애가 있어 그런지.제악이 참 많네요.....부럽습니당....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