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우라늄탄은 무엇이며 얼마나 위험한가?
원문보기:https://sputniknews.com/20230322/what-are-depleted-uranium-shells-and-how-hazardous-are-they-1108685054.html
영국 정부는 이번 주 초 우크라이나 키예프 정권에 약속한 영국의 주력 전차 챌린저 2의 방사성 열화(劣化)우라늄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열화우라늄 탱크 포탄의 이전에 대해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열화우라늄탄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려는 영국의 계획은 우크라이나 상황을 "새로운 분쟁"으로 몰고 가기 위한 영국 정부의 최근 무모한 도발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열화우라늄탄은 무엇이고 그것들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위협이 되는가? 스푸트니크가 설명한다.
열화우라늄이란 무엇인가?
열화우라늄(DU)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라늄 광석이 동위원소의 혼합, 즉 약간 다른 물리적 특성을 가진 원소의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우라늄 광석은 핵연료로 사용되는 가장 방사능이 강한 동위원소인 U-235의 함량을 높이고 핵탄두를 만들기 위해 가공된다. 이 우라늄 농축의 가공부산물이 열화우라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전히 방사성이지만 원래 물질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열화우라늄은 어디에 사용되는가?
열화우라늄의 주요 용도는 고비중과 관련되어 있다. 열화우라늄은 항공기, 미사일, 심지어 지게차 및 선박 용골에서 균형추로 사용되어왔다.
또한 열화우라늄은 탱크용 장갑판과 관통 시 상당한 손상을 입히는 장갑 관통탄에 사용된다. 영국이 주력 전차 챌린저 2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로 그런 종류의 발사체다.
열화우라늄탄의 작동방식은?
폭발성 물질 외에도 열화우라늄 발사체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캡, 알루미늄 탄저판(彈底板), 열화우라늄 관통기 및 핀(Fin)용 나사산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열화우라늄탄이 대상 차량을 관통할 때, 큰 파편은 내부의 모든 것을 부수는 경향이 있으며, 우라늄의 발열성은 차량의 연료 및/또는 탄약이 폭발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이 과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용어를 "목표효과의 이면"이라고 한다.
열화우라늄이 방사능 위험을 제기한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가?
그렇다, 왜냐하면 모든 우라늄 동위원소는 방사성이기 때문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열화우라늄은 처리되지 않은 우라늄보다 일반적으로 약 40% 적은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열화우라늄의 방사능은 주로 피부에 침투하지 않는 알파 입자와 관련이 있다. 즉, 열화우라늄으로 인한 방사능 위험은 주로 먼지호흡,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마시거나 사람의 피부를 관통한 파편에서 비롯된다.
사진: 한 반전 시위자가 2007년 9월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이라크전쟁의 종식과 미군의 귀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미국 의사당까지 행진하며 미국 무기에 열화우라늄 사용을 의심하는 티셔츠를 입고 있다.
NATO는 열화우라늄에 노출된 결과로 어떤 유형의 인간 암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영국육군 의사들은 열화우라늄에 노출되면 폐암, 림프암 및 뇌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과거에 영국국방부에 경고하고 일련의 안전예방조치를 권고했다.
‘독성물질 및 질병 등록청’은 열화우라늄으로부터 방사능에 노출되어 그 방사능을 “먹거나 마시거나 숨 쉬거나 피부에 묻히게 되면” 그로 인해 신장, 뇌, 간, 심장 및 인간 유기체의 수많은 다른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이와 관련해 스푸트니크에 이런 종류의 군수품은 핵무기에 속하지 않지만, 열화우라늄탄 사용으로 인한 여파는 부분적으로 핵무기의 그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열화우라늄탄의 폭발은 인간의 건강에 위험한 전리방사선(이온화 방사선)을 유발한다고 한다.
레온코프는 "이 탄약의 잔여물은 토양과 장갑차를 오염시킨다. 파괴된 장갑차가 전장에서 즉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방사능물질은 토양과 개방된 저수지 모두에 침투한다. 토양과 물을 비핵화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 없이는 이러한 군수품의 사용으로 인한 결과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군사전문가이자 유엔 생화학무기위원회의 전 위원인 이고르 니쿨린은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열화우라늄탄이 폭발하면 중심핵이 방사능 먼지로 변하여 주변에 흩어지고 물을 감염시키고 사람의 폐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라늄의 반감기는 수십억 년이며, 이것이 그 여파가 수 세기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다"고 니쿨린이 말했다.
열화우라늄탄이 사용된 분쟁은 어디인가?
NATO 전쟁기계는 냉전이 끝난 이후 많은 작전에 열화우라늄 군수품을 사용해 왔으며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침공 시 이라크 전역에 최대 2,300톤의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도 소규모로 이 무기를 사용했다.
1999년에 미국과 동맹국들은 78일 동안 유고슬라비아를 폭격하고 최소 15톤의 열화우라늄탄으로 발칸반도를 오염시켰다.
이러한 폭격의 여파로 세르비아는 유럽에서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고통받고 있으며, 매년 6만 건에 가까운 종양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암은 유럽 평균의 2.5배나 된다. 1999년 사건 이후 수십 년 동안 세르비아 의료진은 불임, 자가면역 질환, 정신질환의 놀라운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레온코프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종류의 군수품 사용의 결과는 위에서 언급한 분쟁에서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 민간인과 군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전리방사선으로 고통받고 종양의 급격한 발생과 만성질환 악화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라크전쟁 기간 동안 150만 발의 열화우라늄탄이 사용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와 같이, 이라크의 민간인들과 구유고슬라비아의 민간인들은 미국과 영국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라고 이 러시아 전문가가 지적했다.
니쿨린은 차례로 같은 어조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접한 영토에서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으며 어떤 방법으로든 중지되어야 한다." "나는 '어떠한(any)'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이 탱크들과 열화우라늄탄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하는 즉시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파괴되어야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서방이 핵 구성성분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러시아는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이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속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군사지원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군에 영국의 챌린저 2 전차와 함께 열화우라늄탄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발언이다.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지원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장기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거듭 경고했다. 크렘린궁은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무장 추진이 미국을 우크라이나 대치상황의 당사자로 만든다고 말했다.
3세대 장갑으로
*_*
본인이 모른다고 논란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너님 논리대로면 미군이 정기적으로 방사선량 측정을 하는 건 괜한 짓거리 하고 있던 거네요? ㅋㅋㅋ
하… 솔직히 이젠 웃기다 못해 답답하네요.
에이브람스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방사선량을 측정한다고요? 대체 그 주장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애초에 WHO에서도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걸 뒤집으려면 아주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오셔야 할 겁니다.
제대로 알고 말씀을 하시라고요.
아래는 미국방부 산하 군보건시스템의 DU 관련 내용 입니다.
https://health.mil/Military-Health-Topics/Health-Readiness/Environmental-Exposures/Depleted-Uranium/Effects-and-Exposures/Health-Effects
결론은 DU 와의 인과관계를 증명 할수 없고, 해당 그룹은 지금도 관찰 중....
관찰 그룹의 1/4은 체내에 DU 파편이 존재 하고 있는 상황.
특히 해당 싸이트는 DU 관련 보고서들이 많으니 참조점이 많을 껍니다.
대충 훓어 보니 발칸 전쟁 증후군에 대한 보고서도 있네여.
아래는 위 내용 즉 걸프전 증후군 대한 체내 DU분석법이 적절 했냐 라는 논문 입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1-82535-3
방법은 적절했고, 걸프증증후군 과 DU 와의 연관관계를 입증 하지 못했다로 귀결.
너님 논리로도 ‘논란’이 계속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증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군이 열화우라늄에 대한 방사선량 측정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아, 물론 승무원도 대상으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뭐 저는 승무원의 승자도 꺼낸 적이 없지만요…
너무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지 마세요. 솔직히 추해 보입니다.
너님이 무슨말을 계속 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제 말을 반박하고 싶은 것이라면 ‘논란’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셔야 합니다…
실질문맹이 아니라면 제 글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고, 실질문맹이라면 이해도 못하고 계속 위와 같이 자기주장만 쓴 딴소리를 적어두시겠지요…
본인이 생각해도 쪽팔리긴하지
모든게 니생각이랑 틀리면 아니라는 사고방식은 고쳐지길 바란다~~~
첼린져2의 궁여지책
주포가 강선포에 탄과 장약이 분리된
탄을씀
즉 서방의 주포에 비해 관통력이
딸려서...차라리 쟈들은 안보내는게
또 첼린져3의 업그레이드 계획에
활강포와 나토탄(탄 장약 일체형)사용
포함...
보유분중 일부만 업그레이드 하고
나머진 패기하려다
탄도 더이상 쓸모 없으니...
*_*
KE = 1/2 mV^2 이라는것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M은 APFSDS의 재료 와 연관이 되어 버립니다.
주로 쓰이는 재료가 바로 텅스텐 과 철합금 그리고 열화우라늄 입니다.
특히 DU탄은 텅스텐 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강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핵 부산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우 값이 저렴한 재료 입니다.
재료 역학적으로 이보다 더 좋은 관통자 재료가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말입니다.
여기에 DU은 정말 APFSDS로써 축복받은 능력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기첨예화 능력 과 자기발화 능력 이지요.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면, 뾰족한 부분이 뭉개 지게 되지만, K-279탄 과 더불어 DU탄은 계속 깍여 나가면서
뾰족함을 계속 유지를 하게 되고, 이 덕분에 텅스텐탄 보다 기본적으로 10%정도의 관통력을 먹고 갑니다.
여기에 장갑을 관통하면 생기는 마찰로 인해 표면이 분말화 되고 , 마찰열로 인해 자기발화를 일으키죠.
K274를 내세울때 가장 큰 장점이 자기첨예화 기술이였다는 점을 생각 하면, 엄청난 장점 이고,
여기에 소이탄 능력까지 가지고 있고, 심지어 가격도 엄청 쌉니다.
한마디로 환장 할수 밖에 없는 재료 라는 거죠.
또 만약 탄약이 유폭되서 터진다면 살아서 나온다고 한들 방사선에 대량 노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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