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객사 실사 예정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정기 실사가 아니라 고객사가 해외 고객사로 부터 신규 예비 실사를 받으면서
갑자기 생긴 실사라.......바쁘긴 한데 늘 하던일이라 끄적끄적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예비심사에서 CP,FEMA등 핵심 문서를 그쪽 양식에 맞춰서 다시 작성 하라고
하네요......염병....거의 다 해놨는데.....ㅜㅜ
심지어 보낸준 양식도 영어네요......ㅡㅡ::
쓰벌...독일어가 아닌걸 감사하게 생각하자 하고 나름 위한 삼으면서,
문구 하나 하나 해석 해서 주석 달아놓고 하다......걍 짜증나서 걍 손 놨습니다.
그래서 심심풀이로 한화의 차륜형 자주포에 대한 간략한 썰을 풀어 봅니다.
지난주 한화의 K-9MH 차륜형 자주포가 전격 공개 되어 화제 입니다.
영상을 보면 자동장전장치를 이용하여 1분에 9발을 발사 하는 괴력을 보입니다.
다들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능력을 과시를 합니다.
한화의 차륜형 자주포 개발에는 시초는 2023년 영국의 차세대 자주포 사업 입니다.
K-9A2로 참여 했다가 독일의 차륜형 자주포인 RCH-155에 경쟁에서 패했습니다.
이때 한화측에서는 차륜화 자주포의 추세 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차륜형이 궤도형 과 함께
화력체계의 축이 되었음을 확인 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차륜형 자주포 개발을 시작하게 되고, 이듬해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차륜형 자주포 모형을 전시, 공개 하게 됩니다.
같은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수출형 모형을 전시 하게 됩니다.
이때 탑재 차량이 체코제 타트라 기반 트럭을 사용한 모습을 보여 주게 됩니다.
이유는 사우디가 차기자주포 사업을 벌이면서 한화가 궤도형 과 차륜형 모두 제안하게 되며,
참여를 원했고, 사우디 역시 참여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K-9MH는 시작은 영국차기자주포에서 패하면서 시작하여, 사우디로 인해 개발이
급물살 타게 됩니다.
여기에 미국 차세대 자주포 사업인 SPH-M에 K-9A2를 앞세워 참여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미 육군이 SPH-M 사업을 위해 초청한 5개 모델 중 K-9A2를 빼고는 모두 차륜형 이였는
겁니다.
한화는 영국에서의 실패를 각성하여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히 각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우디를 위해 개발 중이던 차륜형 자주포를 신속하게 앞당겨 개발 도전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처럼 신속하게 개발하게 된 배경은 바로 영국의 차세대 자주포 사업이 시초 였고,
시대의 트렌드를 읽은 한화의 빠른 대처 그리고 영국 차세대 자주포 사업에 참여 하기 위해
내세웠던 K-9A2가 덕분의 2년이 개발이 앞당겨져, 관련 기술을 그대로 차륜형에 이식 하게
되면서 개발 기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사우디 사업이 전망이 밝아지면서 적극적으로 투자 하면서 순풍이 타게 됩니다.
근데 왜 차륜형이 요즘 대세가 된걸 까요?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차륜형은 제작 단가 및 유지,보수가 궤도형에 비해 저렴하지만
야지 기동성을 떨어지고, 방호력이 떨어진다 라고 알고 있을 껍니다.
근데 이말 다 맞습니다.
그 이유는 우크라 전쟁에 있습니다.
우크라 전쟁으로 인하여 서방측에서 궤도형,차륜형,견인포 등등 다양하게 지원해 주게 됩니다.
이때 각 화포체계의 장단점이 들어나게 됩니다.
견인포는 운영하기 쉬우나, 대포병 사격 과 드론으로 인하여 생존률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대표적인 M777의 경우 화포 주변에 유개호를 구축 하여, 포병들이 대피 하는 형식으로
대포병을 사격을 피했지만, 드론의 발달로 이조차 생존을 보장을 받지 못하면서, 견인포는
급속하게 전장에서 퇴출 되기 시작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원조 받은 대표적인 궤도형 자주포가 바로 독일의 PZH-2000 과 폴란드의 크랩 입니다.
두 자주포 모두 궤도형의 특징인 비교 할수 없는 방호력, 그리고 야지 기동성을 그리고
장거리 사격 능력 과 뛰어나 사격통제장치로 인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죠.
근데 문제점이 좀 있습니다.
동구권 무기 체계에 익숙한 우크라군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체계 라는거죠.
여기에 현대적인 고성능 자주포 라는 특성상 유지,보수가 굉장한 애로점이 되어 버립니다.
잘 훈련 된 운영병 과 정비병 그리고 그를 뒷받침 해주는 교육,보급 체계가 잘 꾸며져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급하게 원조를 하다 보니 저런 부분에서 굉장한 애로점이 생겨 버립니다.
또한 전선 길이에 비해, 장비숫자가 적다 보니 기동방어를 굉장히 중시 여깁니다.
궤도형은 이걸 부합하지 못한다는 거죠.
궤도형의 육중한 중량으로 인하여 장거리 기동을 위해서 전용 트레일러가 필요하고,
도로 사정 과 교량 하중 등 따져야 할게 많습니다.
그에 비해 차륜형은 이동에 관해서는 제약이 굉장히 덜 하다는거죠.
우크라 전쟁에서 장거리 기동성 과 높은 속도를 이용한 기동방어의 정수를 보여 준게
바로 M142 HIMARS 입니다.
얘의 활약상은 누누히 들으셨으나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차륜형 자주포를 보면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차량에 화포 체계만 조합한 방식 과 차량에 포탑을 조합한 방식.
아래 사진은 우크라에 원조한 대표적인 차륜형 자주포 2종류 입니다.
프랑스의 케사르 자주포.
체코의 다나 자주포
위의 두가지의 차륜형 자주포를 보시면 무엇이 문제 인지 바로 아시게 됩니다.
바로 운영인원이 야지에 노출이 되었냐 안되었냐 차이 이고, 이게 우크라에서 생존성을 극명하게
가르게 됩니다.
특히 대포병사격 과 드론의 습격시, 케사르 같은 자주포는 견인포나 다름 없는 생존성을 가지게
되지만, 다나 와 같은 포탑을 얹은 체계는 일정 부분 생존성을 보장 한다는 겁니다.
대신 다나 와 같은 포탑형은 케사르 같은 화포 탑재형에 비해 취득단가는 비쌉니다만,
우크라 전쟁 교훈은 그정도 투자는 해야 생존성을 높일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차륜형 자주포는 K-9MH 처럼 궤도형 자주포 포탑 또는 인용하여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차륜형의 단점인 야지 기동성 문제는 차량의 발전으로 인하여 궤도형에는 못 믿치지만
상당한 야지 기동성을 확보 하게 됩니다.
여기서 아프간 같은 동네가 아닌 이상 중진국 이상은 도로망이 잘 발달 되어 있고, 포장률도
높다는 점도 기인하게 됩니다.
생존율은 차대부터 포탑까지 방탄화 되어 있는 궤도형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최소한 14.7mm (25mm 상공에서 폭발하는 152mm 러시안 포탄 파편)의 방탄능력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어, 생존성 역시 높은편 입니다.
저런 단점이 꽤나 상쇄 된 상황에서는 궤도형에 비해 낮은 취득 단가, 민수용 차대,구동계를
차용하여 저렴한 유지보수비 와 높은 유지보수 능력.
그리고 군축으로 인해 군대규모가 축소 된 현재 높은기동성은 필수 조건이 되어 버립니다.
한예로 독일군이 Pzh-2000 이라는 걸출한 체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크라 여파로 추가 주문
한 상태에서 RCH-155 라는 차륜형 자주포를 대량 주문한 이유가 바로 높은 기동성 과
차량이라는 특성상 궤도형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같은 연료량으로 더 멀리 신속하게 기동할수
있다는 특성 때문 입니다....이것 역시 우크라 전쟁 교훈에 속합니다.
독일군의 경우 3개사단으로 굉장히 넓은 영토를 방위를 해야 합니다.
사단 예하 여단 포병대대에 PaH-2000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사단 직할로 예하 여단에 대한
화력지원용으로 RCH-155를 주문한 이유가 바로 위의 차륜형의 특징 때문 입니다.
자.......K-9MH가 어떻게 탄생 했고, 왜 포탑형식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 봤습니다.
간략한 썰로 대략적인 기억 과 잠깐 검색으로 바탕으로 쓴 급조한 글이라,
오류가 꽤나 있을수 있습니다....이점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수준이 이정도라는거죠
역시 고수
수준이 이정도라는거죠
역시 고수
지금 여러뉴스를 보다 보니,K-9MH가 사격하고 이탈 할때 시간이 약 50초라더군요.
SPH-M에 참여한 4개 후보 중에서 가장 느린 시간 (타후보들 30초대) 라고 요부분이
좀 개선되어야 할 곳이라고 합니다.
그외 방열시간,사격속도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선다고 합니다.
그게 아웃트리거의 유무에 의한게 아닐까요?
듣기론 K-9MH만 아웃트리거가 있다고 하던데요.
근데, 궤도~~~~
지송합니다.
앞에 서두는 궤도 잘 써놓고, 그이후 부터 모두 괘도 라도 썼네요.....ㅋㅎ
K55부터 K9까지 ..k55는 M머시기머시기(미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