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었는데 우산준다해서 겸사겸사 왔습니다!
일산 프릭사 마세라티 전시장입니다 ^0^
아마도 바로 앞에 보이는 흰둥이가 제가 시승해볼 차량이겠거니 예상해봅니다.
담당 차장님이 앞에 상담이 아직 안끝나서 웰컴음료 마시고 시작합니다 ^0^
늦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담당 차장님의 배려로 동승없이 40분간 자유시승으로 진행 해주셨어요.
일단 시트포지션, 사이드미러, 룸미러 및 핸들 위치 조정하고 시승시작합니다.
제냐는 역시 ㅇㅈ해줘야합니다만, 1열 썬바이저는 국산 경차와 별다를바 없는 싼티를 풍깁니다.
삼지창이 없다고 상상해보시면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핸들의 모습입니다.
제원상 430마력..
짤막한 시승이지만 시승하면서 400마력대의 차량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들었습니다.
4륜 모델이기때문에 뒤털림 걱정없이 풀악셀도 마음편히 밟아봤지만 느낌으로는
그냥 300마력 초반대의 가속감이였습니다.
운전자 기준에서 아쉬운점 세가지를 꼽아보자면..
1. 스티어링 휠 조향감이 떨어짐.
2. 물렁한 승차감.
3. HUD의 부재.
이렇게 세가지를 꼽고싶습니다.
그리고 배기소리하면 마세라티라는 이야기가 있죠?
기블리S Q4는 순정 가변형 배기를 가지고있습니다.
밖에서 듣기에는 충분할지 모르겠으나..
운전자가 쾌감을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소위 말하는 배따기라던지 하는 배기튜닝을
추가로 할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이 들기도하구요.
신차 기준으로 1억이 넘는 금액에 퓨어한 고성능 차량도 아니고,
럭셔리카로 보기에는 곳곳에 보이는 저렴함이라던지 참 애매한 차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삼지창 심볼을 떼버린다면 이 차의 경쟁력(혹은 가치)은 과연 무엇일까?하는 의문이 많은 시승이였습니다.
인별 @no.more.tomorrows
이번 9월에 기블리 하이브리드 시승도 연락받았는데
올해는 하드파우치라네용
레깅스가 너무 쎅쒸해요..
추천 2개 접니다..*.*;;;
시승기는 닥추!!!
수원중고차시장에 올라와있는
3444를 목격했다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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