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황당한 일을 경험하고 있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엔진오일이 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수리를 위해 관련 부분 영상과 사진을 찍어서 공업사마다 견적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나름 저렴했던 한 공업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렇게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일이 아니라는 듯이 얘기하며 우선 열어보고 수리를 해봐야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하여
그 부분을 인지하고 차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김없이 차를 열어보니 문제가 추가로
발생했다 하여 그 부분까지 추가금액을 내고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리를 하면서 기존에 발견하지 못한 부위에 오일류가 또 샌다는 얘기에 이번에 확실히 수리를하고
몇 년 더 차량을 운행하자는 생각으로 모든 부분에 수긍하여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렇게 수리가 시작이 되었고 약속했던 시간이 다가왔지만 그 이후로 연락도 잘 되지 않고
기간은 계속 늘어만가서 한 달정도 소요가 되게 되었습니다. 약속한 날짜보다 한참이 지났지만
좋은 게 좋은거고 수리만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차를 받아서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운행을 하고 난 후 3일만에 또 오일이 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연락을하여
입고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수리한 부분이 아니라며 추가 금액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충분히 화가 났었지만 수리를 시작한 곳에서 마무리를 짓는 게 좋다는 주변의 조언에 다시 수리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연락은 잘 되지 않고 기간은 많이 걸렸지요
그리고 수리가 마무리 되고 다시 차를 찾고 며칠 후 또 다시 문제가 생기고 그 이후로는 연락도 더욱 안 되고
계속해서 맡기라는 얘기만 하고 그렇게 6개월이 흘렀습니다. 6개월 동안 차량을 제대로 운행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맡겼는데
이제는 처음에 생기지 않은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를 맡기기만 하면 전혀 문제가 없던
부분까지 문제가 생기자 저도 화가나서 따졌더니 자기는 원인을 모르니 센터에 맡겨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센터에 정검을 받고 하다 보니 비용도 많이 나오고 센터에서도 수리를 맡겨봐야 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자기랑은 관계가 없다고 회피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참 답답합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수많은 공업사와 센터를 다녔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보니 너무 답답한데 이게 정상인가요?
수리비만 천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너무 화가나는데 회원님들의 의견 및 도움이 절실합니다.
3가지 케이스가 있는데예
첫번째는 오일 라인 압력이 회복되면서 다른 노후된 곳이 터져 나가는거...
두번재는 사망 직전의 차를 공업사가 억울하게 맏게된거...
세번째는 실력없는 사기꾼에 호되게 당한거...
수많은 공업사와 센터를 다녔지만 왜 이번에는 저렴했던 한 공업사를 선택한거라요? 대개 친한 센터 한두개 고정되지 않나예?
최저 견적을 주는 업체는 문제된 그 부분 한곳만 견적주는 경우가 클겁네다...
정비 내역서 받아서 올려봐유~ 그것만 봐도 장난질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께유
누유 누수 진공 리크 잡는게 제일 어렵다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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