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보다는 항상 더 높혀 주고 수고한다고 직원들 챙겨주곤 했는데 최저임금이 결정되고 나서 부터가 문제네요.
최저임금이 오르고 나서부터는 기존 직원들과 신입직원간의 임금 갭차가 크지 않게 되어 버린듯 합니다.
최저임금 오른만큼 기존 직원들까지 더 올려주기에는 부담이 상당하네요.
임금 인상분을 월로만 계산해도 5백이상이 더 나가는 셈이고 직원없이 일할때가 수익이 더 큰 편이었습니다.
수익은 계속 줄어들고 직원들의 눈높이와 요구는 올라가고..
참 어렵네요.
회사덩치는 늘리는게 쉽긴하나 줄이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업무성과가 떨어지는 직원들을 골라 다 쳐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때가 아닌가 하네요.
당분간은 내가 덜 벌고 힘들더라도 이대로 끌고 나가자 하고는 있는데 직원이 많아지니 최저임금 기준이 정말 어렵긴 하네요.
저도 14시간씩 일하고 있지만 사람한명 쓰면 200만원 간신히 가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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