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몇몇 얼척없는 댓글들 빼고는
각종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긴 글을 쓰다가 그 글이 지워져서 아주 간략하게 제 뜻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1. 취업조건
- 고졸이상, 22~35살의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 군전역자. 해외여행 결격 해당이 안되는 자.
2. 기존 급여 및 근무 조건
(조만간 채용공고에 여러분들 조언대로 좀더 높여 채용할 것입니다.)
- 월200만원(실수령은 180중반 정도 입니다.)
- 1년 이상 근무후 매년 연봉인상 6~12%.
- 특히 신입들에 특근, 야근은 없지만. 혹시 그렇게 된다면 수당 지급은 따로 합니다.
야간은 저녁 9시를 넘기지 않고, 특근은 반나절 입니다.
- 주 5일 근무, 저녁6시 칼퇴 입니다.
- 휴가는 1년에 총10일 개별 이며, 기타 경조사는 추가 유급휴가입니다.
- 빨간날 다쉬고, 노동절 쉬고, 왠만한 징검다리도 쉽니다. 다른 고객사들 집중 휴가철에는
전 직원들 3-5시간 일찍 퇴근시킵니다.
- 예전에는 원어민 외국어 강사 2명을 초빙해서 일주일에 3일씩, 한시간씩 영어 수업을 했습니다.
이 교육은 10년 이상 진행 하였습니다.
3. 그렇다면 다른 직원 연봉은 얼마?
- 저희 회사가 젊은이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며 등쳐먹었다면 애초에 젊은 직원들이 안뽑혔겠죠.
현재 직원들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 입니다. 임직원들 빼고 24~43살까지 입니다.
리플들 보면 연봉 인상이 거짓이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직원들과 한 약속은 항상 지켰습니다. 개인능력,성과,주변친화력, 제시한 비젼에 부응한 직원들은 개인차가 있지만 분명히 매년 6~12%연봉인상은 지켰습니다. 참고로 기술팀장님이 본봉과 수당까지 6000중반 정도 받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의 경력,열정,헌신에 대우는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승진시키기 위하여
함께 팀원이 되어줄 신입사원을 뽑고 있던 것입니다.
솔직히 가장 뿌듯할 때가 직원들 장가,시집 갈때. 그리고 작지만 자기 집을 장만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4. 주된 고객사들
- 가장 오래된 고객사중 하나가 LG전자 이고 직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갑질과는 거리가 분명 멀고 협력업체로서 뿌듯합니다. LG의 귀담이 각종 메체에서 올라오는데 협력사로서 엘지는 사랑 맞습니다.
다른 120여개의 고객사들은 대부분 아무래도 대기업의 1~4차 협력업체인지라
정말 마진이 박합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kg당 1만원에 매입해서 가공뒤 Loss 걷어내고 500원 붙여서 1만500원에
판매하는 수준 입니다. 실판마진이 이정도라면 영업이익, 순이익율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ㅜ.ㅜ
게다가 대기업에서 원가절감의 기침으로 콜록하면, 그것이 1~4차 협력업체들을 통해 아래로 흘러가면
우리에겐 대기업의 콜록 한번이, 급성 폐렴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요즘 그래서 정말 힘듭니다. 종종 공급가 인하 요청 공문이 날라오는데.......우리 마진율이 5%가 될까말까인데, 공급가 5%를
낮춰달라는 요청이 올때마다 암담할 뿐입니다.
그래도 최고의 제품 최저의 가격으로 쩐띄기 라도 매출을 늘려서 금융비용 낮추고, 좀더 벌고 아껴서 직원들에게 좀더 챙겨주고
함께 일하는 가족과 같은 직원들과 먹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5. 최근 어려움.
여담입니다만 이 부분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및 각종 전자/전기 안정성과도 직결도 되니까 하소연하고 싶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소재는 안정성과도 직결이 됩니다. 같은 코드의 소재라도 생산 브랜드에 따라 기계적 수치, 균등한 경도수치, 전도성, 내구성, 외관......분명히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에 우리는 세계적으로 정평이난 최고의 소재를 대량으로 매입하여 특허를 보유한 최고의 가공 기술과 함께 업계 최저가에
공급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 업체보다 두드러진 공급 시스템과 서비스마인드로 이업에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품질,서비스 우위와 가격 경쟁력 덕분에 지난 봄부터 매출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요즘 가장 큰 어려움은 종종 저희제품과 같은 제품인 척하고 생산지가 불분명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수입제 및 비적합 소재들을 가격을 후려쳐서 몰래 업계에 푸는 비양심적인 경쟁업체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긴 합니다. 포장을 벗겨놓으면 외근이 똑같고 Millsheet 성적서만 복사하거나 위조하여 비양심적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그 가격에 풀린 소재들은 이쪽 마켓에서 공급원가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그 부품 소재들을 탑재한 자동차나 통신,가전 제품들로 만들어 집니다. 그렇게 장사를 하는 회사들은
언젠가는 꼭 불량 문제가 터지곤 합니다. 고객사들은 그러한 소재들의 출처를 알면서 혹은 모르는척 하는지 무조건 그 가격에 맞춰 오라고 압박을 하기도 합니다.
번외로, 본디 다른소재업을 하다가 우리와 똑같은 업체명으로 다른 브랜드의 소재를 우리 고객사에 영업을 하여 판매를 한 업체있었습니다. 그 업체가 우리의 고객사에 납품을 했는데 그것이 현기자동차의 1차~2차 협력업체에서 크게 불량이 터져서 이슈가 되었고,
우리 제품으로 오인을 하였고....우린 억울하게 현기1차 협력업체에서 우리 제품 사용을 금지당하기도 했습니다.
그 사실을 매출이 떨어진뒤야 한참후에 진위를 파악하게 되었고,
이에 그 동명업체에 소송을 하여 몇년간 소송끝에 승소하여 우리 브랜드의 명예만이라도 되찾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랫지만, 20대에 입사한 직원들 30대가 되어 결혼하고, 집사고, 차사고 애들 놓고, 상하관계가 아닌.....
리더와 팀리더, 팀원들 관계로 형제처럼 돈독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꼰대 전무가 있을때는 회사를 그만뒀다가, 그 꼰대 전무가 퇴사하고 나서 우리 직원들이 그리워
연봉이 500만원 더 높았던 회사를 때려치고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직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선동으로 저희 회사를 악덕업체라고 없는 근거를 만들어 비방하며 조리 돌림 하는 글들을 볼때마나
오히려 지금은 분노보다는 우리 직원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 만큼 저희 회사 나쁜 회사 아닙니다. 물론 초봉이 짠편 이라 많이 부족할 따름입니다.
동생들...아니 우리 직원들에게 죄송스럽고 예전처럼 연말 보너스도 더 챙겨주고 싶구요.
어쨌든 이 기회로 저희 직원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산업사회에서 저희 회사 직급의 현수준도 파악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여 우리 고객사들은 물론, 우리 직원들의 역량도 성장시켜서 모두 더큰 자부심을 갖춘 회사로 키워내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면접자가 그 글을 보았다면 기분이 매우 안 좋았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글에 현피 운운하시는 모습도 진짜 너무 보기 않좋네요
2400 초봉 시작에 매년 6~18%인상 해준다 하셨는데요
평균 10% 인상한다고 치면
5년차가 3500, 7년차가 4200, 10년차가 5660이군요, 15년차면 9000이군요
그렇다면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20년차에도 계속 연봉인상이 되는지요?
25살에 입사하고 50살이면 연봉 2억이상 받을 수 있는지요?
2400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면 연평균 9.3%정도 연봉이 인상되었네요
연봉 인상률만큼은 어느 중소기업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사구분 못하시고 비공개로 진행된 1:1 면접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하는건 상무라는 직급이 아깝네요
대졸 20만400엔(약189만원)
고졸 15만8800엔 (약150만원)
퍼왔는지 증거를 대라 링크를 걸거나
그리고 너나 저만큼 받고 노예같이 일하고
초봉말고 나머지 근무조건을 보면 이곳은 오래있을 곳인지, 1년하고 빨리 이직할 곳인지.
근데 저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 관련분야였다면 제가 지원하고 싶네요.
앞으로 좋은 직원들 많이 지원하실거거요...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하실 겁니다
ㅈ소기업이 아니라 레알 중소기업인듯요
휴가란 개념보단 연차에 여름휴가가 좋지 않을까요?
만약 면접자가 그 글을 보았다면 기분이 매우 안 좋았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글에 현피 운운하시는 모습도 진짜 너무 보기 않좋네요
2400 초봉 시작에 매년 6~18%인상 해준다 하셨는데요
평균 10% 인상한다고 치면
5년차가 3500, 7년차가 4200, 10년차가 5660이군요, 15년차면 9000이군요
그렇다면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20년차에도 계속 연봉인상이 되는지요?
25살에 입사하고 50살이면 연봉 2억이상 받을 수 있는지요?
정율로 주다가 어느정도 직급되면 정액+정율 주다 차장급 되면 정액으로 안주나요?
그때는 저도 현장에 있을 때라서요. 오히려 회사가 고난을 직원들과 한뜻으로 힘을 뭉쳐 이겨내고 다음 분기때, 제가 주도하여 연봉인상율이 좀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물론 회사가 짱짱하게 잘된다면 함께 헤쳐온 베테랑 직원들 연봉 1억~2억인들 못주겠습니까?
근데 현재는 우리의 위치는 을중에 을 입니다. 당장 그렇게 할 수 있는 여력은 없습니다.
보통 인상폭이 고정되있거나 허접한거에서
힘들어지죠...
좋은회사 이기 때문에 우수한 지원자들이 몰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홍보가 어딨을까요?
2400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면 연평균 9.3%정도 연봉이 인상되었네요
연봉 인상률만큼은 어느 중소기업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사구분 못하시고 비공개로 진행된 1:1 면접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하는건 상무라는 직급이 아깝네요
님회사 사정을 남이 왜 알아야 하며, 님이 뭐가 아쉬워서 생판 남에게 이해를 요구하십니까?
이해가 안가서요
근속만 채우면요?
그만 올리시소
중소기업은 안그래도 사람지원 잘 안하는데
일하다 아니다싶으면 연락없이 째는거 부기지수이고 일을잘할지못할지도 모르는상황에 초봉을 어찌대기업초봉 맞춰주겠습니까?
역량을보고 올려주겟단건데...
그리고 제가보기엔 저정도조건이면 충분히 비젼도있어보이는회사인것같은데...
세상물정들을 모르시는건지
다들 잘버셔서 그런건지 너무안좋게들만보시네요...
어차피 직장생활도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형 좋은 횽아야!!
40줄 횽이 면접보고 요즘 어린 친구들 당돌하다라고 쓴글에 뭐 이리 열폭들이 많은지..
상무라서 싫은거라고 솔직히 말들을햇!
난 세전 7800이고
빈도체.디스플레이 장비메이커 기술영업 팀장이야
나도 2차 실무 면접때 요즘 애들 보면
웃긴다고 생각 많이해!!
커리어는 조또 없으면서 연봉은 내규(채용공고에 써있음)인데
희망연봉이 어이없는 금액 쓰는애들 태반임
지금 회사는 시총 1조인 회사고 포털에 회사이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에 xxxx연봉이라는 연관검색어도 있을 정도로 족하게 주는데도 불구하고...
1.글쓴이는 상무 이면서 사장또는 대표이사 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일반 근로자가 아닌거죠
아들이 아니라면 친인척 정도
제가 본 중소 기업 특성상 자기들끼리 다 해먹기
때문입니다. 아니라면 애사심 강하신 상무님이신것 같구요.
뭐 사장입장에서 적으신거라면 면접이란 회사가 일할직원을 구하려는 행위에만 속하는게 아니고 일할 사람이 좋은 회산지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쌍방 면접에서 상무님 회사는 탈락 당하신건테 여기서 왜 하소연을 하시는지요.
여타 최근 다른일 하나 소개드리면 실수령 월 200에 크게 하는일 없이 시키는 간단한 컴퓨터 업무 급할때 마우스 클릭 한두개만 하면되는일
9시 출근 6시가 정시퇴근인데 5시쯤 퇴근하는 회사 사람 2명 구하는데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