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GDI엔진 노킹소식에 세타2 GDI는 리콜에
아직 2만7천km 밖에 안탄 2014년 03월 출고한
점화플러그를 빼봤습니다.
사실 공회전시 엔진부조(rpm불안정)도 있었고
그 때문에 사업소 들어가서 보증수리로 연소실크리닝도
받았으나 한 일주일 지나고 원복...
어제까지도 계속 rpm이 불안정하고,
부하걸리면 여지없이 노킹소리나고,
2천rpm 넘어가면 알 수 없는듯한 쇠갈리는 소리?도
계속되기에 혹시나해서 점화플러그를 자가교체 해봤습니다.
일단 코일을 다 탈거하고...
이런...코일이랑 연결된 커넥터 분리하는 도중 키가 2개나 부러졌네요.
동호회 DIY방 보니까 이런케이스가 많네요.
근데 웃긴건 멀쩡히 빼낸건 2개인데 역으로 재조립할때 잘 눌러 끼웠는데도
그냥 손으로 빠지는건 함정이네요ㅋㅋㅋ 왜 있는거죠?ㅋㅋㅋ
이게 2만7천km 탄 감마 GDI엔진 순정 점화플러그입니다.
4개 중에 2번 플러그인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어서 어두워서 그렇지 카본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토큐가면 8~10만km타고 갈라고 추천한다던데
제가 볼땐 이건 3~4만km에 한번씩 갈아야 될듯 합니다.
1/2/3/4번 중에 2번만 유독 카본끼인 상태가 저런거보면
제차엔진도 10만km 버티긴 어려울듯 합니다ㅜㅜ
순정 점화플러그가 NGK에서 만든 이리듐이네요. (4개 19,800원)
듣기론 열가 6짜리라고 하는데 이리듐 팁은 멀쩡해보이긴 합니다.
이건 현재 주행거리입니다. 27,949km.
하...팔아야하나...일시불 2천주고 산차인데...
현기차 나빠요.
1.6 GDI 엔진도 리콜해야될듯;
저는 팁이 녹거나 뭉개졌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양호하네요
증상이 없어지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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