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타고있는차가 8년정도 되다보니
여기저기 돈달라는 소리가 들려오길래
바꿀려고 마음먹고 있는중입니다...
근데 아직 와이파이님의 최종승인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날 와이프가 집에 오더니
아내 : 자기야 나 집에오다가 이쁜차 발견했어!!
(저는 드뎌 승인이 떨어지는구나!!꺄호)
나 : 뭔데??
아내 : 딱봐도 디게 튼튼해보이고 디자인도 이쁘고
우리 애기가 타도 안전해보였어!!
그래서 이름좀 볼라고 바짝 따라갔는데
계속 따라 붙으니깐 그차가 옆으로 빠져서 나먼
저 보내줬어~
나 : 그래서 이름이 뭐였는데??
아내 : 아 뭐엿지?? 메이바치?? 마이바치??
그거 외제차야??
(저는 술도 안먹는 여자가 뭔말인가 하다가...
설마..설마 하다가 마이바흐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맞다고 하더라구요...
나 : 그차 따라가다가 접촉하거나 그러진 않았지??
사고나서 보험처리하면 할증도 감당 안되고
그차 살려면 내월급으론 할부 십년도 더 끈어야해ㅠㅠ
아내: 아 비싼차구나.....
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끝났습니다
아무튼 제아내가 워낙 차알못이라서 이런 헤프닝도
있네요.... 아내랑 말하면서는 그상황이
너무 웃겼는데 지금 글로 옮겨보니
조금 노잼이네요^^
아무튼 지난주 금요일에 송도 오라카이호텔
부근에서 똥침 당하신 마이바흐 차주님(회장님)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ㅎㅎ
벤스인데 뒤에 이름이 마이바흐라고 적혀있더군유..
잘은몰라소 패스!
흠.. 이쁘다..이쁘다.....
이건 남편 멕이는거 같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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