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보이지만 왠지 깔끔한 범생이 모습의 요놈.보는순간@.@.
참 이쁘다.!!!
심장에 펌핑이 왔습니다. 그렇게 요놈은 저에 새로운 애마가 되었습니다.
하양이..흰둥이 둘중 이름지으려다..왠지 애인같은 느낌 아니 제가 변태같아 그런가요??ㅋㅋ하양이로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첫번째 캬^^~~..그래도 저는 이 자세가 가장 이뻐보이더라구요. 노친네 나는 저 휠 빼군말입니다.
정면컷은 9.5세대보다 개인적으로 이 모양이 조금 덜 튀어서 그런지 저는 단정해보이고 더 이뻐보입니다.
주간주행등따위는 없습니다. 미등을 키면 라이트 아래도 긴 줄같이 led가들어옵니다. 시인성은 soso합니다.
뒷부분은 제네시스 1세대를 보고 만들었는지. 조금 구.제네의 흔적이 엿보이긴 하지만 그냥 저냥 볼만은 합니다.
외관은 나름 단촐하지만 깔끔해서 별 다섯개중 4개를 줘도 개인적으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3.5점을 줄랬는데
그래도 저놈 라이트는 LED!!! 야간주행시 상향키면..놀랄만큼 밝은편이라..초행길 국도를 다닐때 좋습니다.
다만,반대편차량과 마주하는순간 눈뽕의 압박은 상대방운전자가 쫒아와 쌍 싸다구를 시전할 만큼 ㅎㄷㄷ!!! 합니다.
실내로들어오면..첫번째 느낌은 이햐..광활하다..
네~~!!..갠적으로 700h 보다 더 넓은것 같습니다.앞뒤가 모두 넉넉해서
장거리 투어용으로 적합해 보이지만.시트가 1~2시간정도의 단 시간운행에는 편하지만 장시간운전에는 조금 뭐랄까
묻힌다..점 허리가 아프다 느껴지더군요.참고로 뒷 트렁크는 **를 가로로실어도 부족하지않을만큼 광활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트렁크만 봐서 넓게 느껴지는 모르는건 함정!!
두번째 느낌은..이햐..응답해라 1998!!!맞습니다.저 가운데 막대기..사이드..
오랫만에 동창회에 나온 친구를 만나는기분 입니다. 반갑다 친구야!!!
운전중 저 물건을 장시간 잡고 만지작 거리면 어믕~~^^;;발그레..
암튼..없어도 너무없습니다.정녕 이차가 15년식이란 말인가..?
05년식아닌지..흔한 하이패스 블루투스따윈 개나 줘버리고 그나마 열선시트와 크루즈라도 붙여놓은데 감사해야할까요?
운전석만 전동이고 조수석도 수동수동수동!!!
필요없는 재털이만 센터에 1개 뒷좌석 좌우로 각각 1나씩 무려 3개..3개 3개..!!!골초 에디숀인지..재털이는 겁내 많습니다.
무엇보다 불편한건 저기 네비게이션 저 안쪽 네비..에효..
누를려면 여친의 몸에 내몸을 맞대듯이 바짝 앞으로 당겨 눌러야합니다.
네비는 갠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아이나비가 딱!!!
16년형은 아틀란으로 바뀌고 저기 오디오용 lcd랑 위치를 바꿔치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참..한글지원따위도 되지 않습니다.
가운데 달린 저 lcd는 오로지 오디오관련[FM/AM/USB/AUX/CD]용으로만 쓰입니다.
저 큰걸 왜 저렇게 이용을 제대로 못하는지 아쉬운 대목입니다.
오디오의 음질수준은..아주..그냥 막귀로 들어도별로..아반떼깡통수준되려나요..
정말 저질스러운 오디오 음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노래 애매하게 부르는 친구가 노래방에서 쌩목으로 노래를 부르는 수준이랄까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총알이 없어서 그냥 들어줍니다.
승차감 수준은 기존에 탔던 700h와 비교해서 솔직히 조금 많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냉간시와 정차시 아이들링 진동은 핸들과 바닥에서 조금느껴집니다.
에어컨을 키면 조금더 한거 같구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 줄어들긴하지만
그래도 신호대기시 느껴집니다.
제차량에만 그런가 했는데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혼다서비스 방문해서 신차를 봤는데 마찬가지더군요.
주행느낌은..깔끔합니다.
더운여름 시원한 냉면국물을 한사발 들이킬때 목을 넘어가는 그 육수맛처럼 "s"모드에 두고 엑셀을 밟으면
cvt특유의 변속충격없는 가속감이 꾸준히 등뒤를 간지럽힙니다.
가속감은 스포츠차량처럼 치는맛은 없지만.세단으로서 부족하지않은 엔진출력과 손실이 적은cvt특유의
[???맞나요..차무식이라]미션의 직결감으로 나름 운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코너링수준도 그냥 준수합니다.뒤가 털리거나 쏠림없이 일반수준의 주행에선 만족감과 차량에 대한 믿음을 더해줍니다.
브레이크성능도 크게 밀림없이 만족할만 수준.
딱 어코드라는 차량의 포지션에 맞는 정도의 주행감과 코너링 브레이크성능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 이상은 기대하면 무리라 생각합니다.
고속에서의 안정감과실내소음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170 180킬로까지 밟아봤는데.그다지 불안함은 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비!!
최근에 탔던 차량들이 모두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들이다보니 2.4일반가솔린에 대한 연비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국내 동급차량의 평타만 치기를 바랬는데..요놈..물건입니다.
별 기대없이 내보낸 대타가 2루타정도는 때려내는것 마냥.
막혀도 시내연비기준으로 떨어져도 10킬로이하로는 평균연비가 잘내려가질 않습니다.
100킬로 항속연비는 어랏..???
이제까지..내가 왜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집한건지..뻘짓한거 아닌가하는 착각을 들게할정도로 우수합니다.
어코드 2.4를 선택한이유는 혼다의 검증된(???맞겠죠..인터넷으로 배운 잡지식이라 ㅋㅋㅋ)
내구성과 평타이상의 주행성능이 었습니다.
나름 개취지만 만족스러운 겉모습은 덤이겠지요.
모든과목을 다 잘하는 우등생은 아니지만, 필수과목의 성적은 우수하고 예체능이 떨어지는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옵션과 오디오등은 부족하지만 기본기만큼은 이 가격에 누릴수 있는 나름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은,나에게 최선을 반년간 최선을 다해 내발이 되어준 고마운 칠뜩이..700H사진과
나머지 어코드의 사진들로 마무리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이없네요 논리들이 참...
초밥이나 우동 돈까스 다 먹지말라하세요~~
일본에서 건너온 음식인데요??먹으면 안되지요
7년만에 차를 바꾸려다보니 고민이 많네요 ㅎㅎ
고속 120이상~160정도 달리면 14정도,연비주행하면 19정도 나오더라구요
애국자라고도 하면 안된다~?
미쯔비시 한테 차 배운 현대가 나쁜거지
혼다는 2차대전 이후 창립되었고 지금도 우익단체 지원 하나도 안하는 기업인데요??
실제로 일본차가 가장 적게 팔리는 곳이 이 나라이고 북미나 동남아는 도요타 혼다 닛산이 깔렸습니다.
저도 어코드 좋아합니다만. 9세대 어코드는 댐퍼 세팅이 좀 강하다? 차가 좀 튄다더군요. 물론 기아차 따위와 비교할 건 아니라 봅니다. 9.5에선 하체 세팅이 바뀌었다 하나. 한번 타보세요^^
풍절음이나 엔진소음등..
어이없네요 논리들이 참...
초밥이나 우동 돈까스 다 먹지말라하세요~~
일본에서 건너온 음식인데요??먹으면 안되지요
혼다 차 좋아요 지금 18만마일 넘었는데 파워트레인 트러블 한번도 없습니다.
연비도 미쯔비시현대에서 만든 소나타도 동일년식으로 탔었는데 그보다 훨씬 잘 나왔구요
4기통이시니 vcm 안달려서 소음걱정은없겠고 산소센서랑 에어컨이 말썽 잘 부리니 그쪽 관리 잘하시면 문제없이 타실겁니다^^
저도 제품을 고를 때 국가보다는 "평"을 듣게 되는데 이 때 "아 그래 우리의 과거"를 인지하고 제품은 좋지만 과거로 인해 리스트에서 제외시키기는 쉽지 않음을 알고 있어서 두둔하지도 않으며 질책하지도 않게 되네요.
일본의 과거 반성과 보상에 대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시면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굉장히 많은 교역을 하고 있음에도(제품뿐만이 아닌 여러가지) 욕은 항상 소비자 몫이라면 결국 개싸움밖에 안일어나는거 같네요.
이것두 전염병같아서 약점잡구 물고늘어지는게 멋있어보이는지, 아님 현실에서 인정받지 못하는걸 온라인상으로 풀고싶은건지...
차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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