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목줄하고 키우던 우리개도 죽기전에 답답할까봐 목줄 풀러줬었는데 30미터정도 떨어진 또랑에서 죽어있었는데..생각해보면 슬프고미안하지만 소름돋는건 그 마냥애기같고 겁많은 개가 죽을걸 알면 주인한태 같이있어달라고하던가 살려다라그래야지 왜 그렇게 혼자 어두운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나..평소에는 그렇게 주인 품에들어오는걸 좋아하던개가
저희집에도 지금 15년쩨 같이산 녀석이 있습니다...
이놈 아주 특별한 존재 입니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쫒아냈구요
장모님 뇌경색으로 쓰러 졌을때 이놈때문에 긴급조치로 안타까운 순간을 넘겼구요 ...
늘 늦은 귀가에도 반겨주던놈입니다
이런글보면 다가올 이별이 두려운건 사실입니다 요즘은 늘 잠만자네요....
하루에 20시간은 잠만자는거같아요 ㅠㅠ
깨어잇어도 눈만 뜨고 사람 구경하고..
잘때도 예전에는 사람몸에 딱붙어있었는데
요즘은 자꾸 혼자있으려고 하고 ㅠㅠ
오늘 집에가면 꼭 산책 가야겠어요 ㅠㅠ
가끔 간식들고 묻어준 곳 찾아가곤 했는데 이젠 멀리 이사를 와서 가보질 못하네요..
다시 분양받고 싶은데 또 다시 이별하는게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아님 마지막임을 인지하고 주인에게 폐가 될까 나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건지........
ㅜ..... 슬프네요...
이놈 아주 특별한 존재 입니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쫒아냈구요
장모님 뇌경색으로 쓰러 졌을때 이놈때문에 긴급조치로 안타까운 순간을 넘겼구요 ...
늘 늦은 귀가에도 반겨주던놈입니다
이런글보면 다가올 이별이 두려운건 사실입니다 요즘은 늘 잠만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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