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겨울..
보배드림에서 우현이아빠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현이가 아프다는 얘기를요..
저의 아들과 비슷한 연령대라 저도 없는 살림이라 무엇이든
우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나서 우현이아빠 글을 정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가입한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후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우현이아빠를 추천 했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는 회원분이 직접 잘 아는곳에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제가 개별적으로 가족들 모르게
때마침 집에 쌀이 떨어져서 쌀 구입했다고 거짓말하고
우현이아빠에게 당시 현금은 없었지만 신용카드가 있어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우현이아빠 글에 집이 춥다는 글을 읽게 되어 신용카드로
단열재를 구입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눌한 말투로 일반인과 조금 다르게 생각 되어
직접가서 도움을 드리고자 메세지와 통화를 했던 내역 입니다.
한 편으로는 우현이아빠가 부담을 느낄거 같아서
직접 인사 드리질 않았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에 저의 아들과 함께
제천에가서 우현이가족분들께 밥 한끼 사주려고 했었습니다.
어느분께서 아가 옷도 사주고 우현이랑
맛있는 것도 먹었다는 글과 사진을 보고
단열재 붙인 사진이 엉성해서 마냥 미안했던
저였습니다.
제가 현재 이 상황을 몰랐더라면 제 마음은 따뜻했을텐데..
제가 정말 힘든 상황일때 도움을 드렸던 부분이라
이 사태를 알고 난 후 잠도 못 이룹니다..
만약 우현이아빠가 이 글을 보신다면 사과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자꾸 집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우현님이
많이 힘들어 했겠습니다.
휴.. 좋은마음씨를.. 참
휴.. 좋은마음씨를.. 참
상심하신맘 크겠지만 보배피해자네이버카페가입하고 소송에 동참하시는게 현명하실듯..
내가 다 가슴이 아프네..
마지못해답장하는걸로보이네요
도와줬더니 기껏,아휴
나쁜사람.이네요
저도 예전에 아빠?인척하는 엄마 그분..후원했었는데..뭐...그분은 잘 지내시겠져
남자랑 동거하고.
그남자 아이낳고 그남자만나기전에
낳은 아이 그남자가 학대하고(애말안듣는다고 찬물뒤집어씌우고 에어컨앞에서있게한다는등)
여자는 남자가 괜찮아 지겠지하고 보고도못본척
근데 그남자랑 헤어진이유는 바람 클럽 등등
그러곤 그남자를 아동학대라고 신고
청원한다고 글 여러군대썻다가
엄마도 똑같단 댓글쓰니 욕쓰고 글지우고 잠적
제가 쓴글은 새발에 피도안되요
존나 성의없어
돈처받고남 카톡답장도
귀찮은가?
반면에 악마도 저런 악마가~ 아휴 ㅜㅜ
자꾸 집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우현님이
많이 힘들어 했겠습니다.
미래야님짱^^
맘에선 "님"이라느 존칭을 쓰고 싶진 않지만.
이해하세요 최소한의 매너라고.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 까요?
앞에서 누가 큰돈 후원한 거 인증하면
(120만원쯤?, 성탄절 돈데이트 쯤?, 연예인 거금 쾌척 쯤?)
뒤에서 후원하려는 사람들은 좀 부담스럽지.
용돈정도 아껴서 3~5만 정도 보내려고 했다가,
좋은일 하는데 기분이다. 통크게 10만원 쾌척하고 자기 위안.
어떤 사람들은 돈안되는 생필품, 단열재 같은 거 보냄 (글쓴이님 죄송요~ 비하하는 의도 아닙니다.)
아~ 그런거 보내지 말지. 귀찮게 시리. 눈치도 없어.
한마리 마음은 마냥 답답해.
한마리한테는 그냥 눈치 없는 후원자였던 것.
근데 저기 살긴 사는 거 맞나요.
그냥 쇼룸같이 꾸며 놓고 딴데 좋은데 살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지방 소도시 빌라/아파트 많이 안비싼데..
진심으로 여쭤봅니다
겨울에 추워서 덜덜 떨면서도 없는 살림에
아픈 아이 춥지 말라고 정성껏 보낸 선물...
신이 있다면 분명 백배 천배 갚아주실거에요.
인과응보도 있지만 선행또한 몇갑절 되돌아 오더라구요.
비웃었을까.
천벌을 받을놈.
사!기!치지 말자~
낚시 실패닷
뭐라 할말이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기를
앞으로 보배 후원 못하겠네
거기다 차는 sm520에 애는 셋인디...
가난해도 사람다움은 갖고사는데...어휴 진짜...
애가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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