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다들 얼마나 드셨는지 모르겠으나
무슨 그리 구걸을 하십니까
그걸 또 불쌍하다고 왜 도와주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도와줄라면 주위에 한번 둘러보세요
정 도와주고싶으면 길거리에 나물파시는분들
그런분들 나물이나 천원어치라도 사드리세요
노력없이 돈 생기면 노력할 생각조차도 안합니다
제 나이 서른
많이 먹엇다면 먹은거고
적게 먹엇다면 먹은건데
쪽팔린줄 아세요
몸이 안좋으시면 몸편한 피시방이나 편의점 알바라도 할 수 있잖아요?
저도 어린나이에 술집했다가 망하고(동업하고 연끊었네요) 5천정도 빚만 쌓여서 (가게도 못팔고 원상복구 철거해주고 보증금도 거의 절반이나 날렸어요)
하루에 3-4시간자면서 투잡뛰면서 일했어요
일하면서 주는 밥먹고 제돈으로 쓴거라곤 버스비 말고는 없습니다
그렇게 일했더니 지금은 차가 필요한 직업이라 차 할부말고는 없네요
인증하면서 구걸할 시간에 목욕탕 청소라도 하시던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길거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처럼 폐지라도 주으러 다니세요
돈도없으면서 존심은 드럽게 강해서 돈작고 힘든일은 안할려고하고
어휴
도와주지마세요 행님덜
죄송하지만 월세가 모질라서 .... ㅋㅋㅋㅋ
에효 상거지 새기들
도와준답시고 사기당하지 맙시다
정작 어려운분들은 저렇게 하지 않아요
도와 줄돈으로 로또 사세요
아마, 그 사람도 그걸 초월햇으니 구걸햇겟죠
어떤 정답이 있을까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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