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9 13:34 2.82Kg으로 38주만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공주님 출산 했어요:)
산모도 건강 합니다:)
아내가 자궁쪽에 큰 수술을 두번 받은 상황에서
병원에서 임신하기 어렵다고 했었는데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이 글로는 충분히 회원님들께 이해는 못해 드리겠지만
아내가 정말 많이 속상 했었어요..
그래서 그 소중함을 알기에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사랑하는 와이프와
어떤 아이일까 많이 궁금해 하며
우리 미래의 아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 아빠가
되어 보자고 약속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출산을 하니 마음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나오더군요..
언젠간 이 글이 흔적이 되어 아내가 본다면 참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내에게..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책임을 앉고
지내며 모든 일들을 전부 헤아리며
경청 해주고 가정 상황을
전부 이해해주고
직장 폐업하고..딱히 갈 곳 없고
힘들게 어렵게 지내는 현재까지
나 믿고 지금까지 따라와준 점 너무 감사해..
비록..외부에선 보잘곳 없는 나지만
당신은 나를 믿고 언제나 엔돌핀이
솟아 나도록 응원해줘서 고마워..
항상 힘내요 우리..천천히 느리게 가요..
라고 했던 당신 말..
평소엔 덤덤하게 들었는데..
오늘 문득 당신 잠든 모습 바라보니
왜 이렇게 철딱성이 없이 눈물 나는지 모르겠어.
오해 하지마요..
너무 행복하고 복에 겨워서 눈물 흘리는 거야..
그리고 당신이 있어서
지금도 잘 버티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려 하는거 같아.
우리 가족들..
잘 보살피며 든든한 기둥이 되는 그 날까지
나 약속할께..화목한 가정으로 우리 가족들..
많이 힘들지 않게..노력하고 노력할께요..
비록..지금은 어떠한 큰 꿈 같은..
우리가 상상하던 큰 그림은 그릴수는 없지만..
목표가 있으니..그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께요..
이쁜 공주님 낳아줘서 고마워..
사랑해`
꼬뭀이다 꼬물이
아내분도 고생하셨고 아가도 고생했네요
앞으로 마니마니 육아도 도와주시고 존아빠 존남편 되시길~~~~~
꼬뭀이다 꼬물이
아내분도 고생하셨고 아가도 고생했네요
앞으로 마니마니 육아도 도와주시고 존아빠 존남편 되시길~~~~~
독도 아버님 어머님
멋진 부모님이 되시길!!
축하드립니다
귀요미 공주님때문에 행복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진심~~ ㅎㅎ
안아프고 이쁘게 잘 자라길
나오느라 고생했어요. 엄마도 아가도 ^^
냠냠 많이 먹고 쑥쑥 자라요 ㅎ
글을 보니 윤종신의 오르막길이 떠오르네요 ;)
이쁜 공주님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거예요.
저도 작년 차병원에서 2.82키로 아들 분만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그 아들이 이제 온 집을 파괴하며 애교쟁이로 자랐어요.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저희딸은 2월에 태어났어요
축하드립니다~!!!!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너~무 이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렴~~
출산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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