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25대 밖에 없는 포르쉐의 18억원짜리 슈퍼카가 매물로 나와 화제다. 출처: 오토블로그
25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1997년형 포르쉐 911 GT1 스트리트버젼이 매물로 나왔다.
이 모델은 현재 약 18억원(170만달러)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트버젼은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게 개조한 경주용 자동차를 의미한다.
포르쉐의 이 슈퍼카는 원래 르망레이스를 위한 경주용이었다. 하지만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25대만 만들어졌다. 당시 규정에 따르면 25대 이상의 양산차가 없는 모델은 르망레이스 참여가 불가능했다.
911 GT1 스트리트버젼은 3.2리터 플랙식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6마력까지 낼 수 있다. 판매자는 개조를 통해 최고출력을 69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90년대 말 이후 르망레이스 참여를 자제해오던 포르쉐는 오는 2014년 경주에 복귀할 것을 최근 선언했다. 포르쉐는 역대 르망레이스에서 16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강자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모델의 경주용 버젼은 1998년 경주에서 우승, 포르쉐에 마지막 종합우승을 안긴 바 있다.
감사합니다..
그간 폴쉐 라인업에서 GT-1이 빠져 있는게 참 아쉬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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