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리 둘째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은 우리딸을 너무 이뻐라 해서 밤중이나 늦은 시간에 전하 해도 다 받고 우리딸이 전화 해달라고 해서 연결해 준적도 있고...생일, 어린이날, 또는 아무날도 아닌데도 막 선물이며 옷이며 막 사다 주고...가끔 엄마, 아빠 사정이 있어서 어린이 집에서 못데리구 오는 날은 친히 우리집까지 데려다 주는 것도 모자라 부모님 올때까지 집에서 돌봐주기도 하고...막 그랬는데.....그리고 자기 휴가라 쉬는날두 우리 애들 둘 데리구 키즈까페 같은데 데려가기두 하구...뭐 여튼 그랬음....
검색하다 와봤는데 3년전댓글이지만 어이없네 그래서 어쩌라구요? 밤중이나 늦은 시간에 댁이 전화한거 받았다고 그걸 진짜 기분좋기 받은줄암? 그시간에 전화하는거 자체가 염치없는짓인줄 모르고 쯔쯔.. 선물 옷 을 선생사줘도 모자랄판에 받고있고 키즈카페 데려가주는 최상의서비스까지.. 그걸 어린이집교사들이면 해줘야하는 서비스인가요? 그게다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한거같죠? 학부모들이 다 그렇게착각들하더라구요 ^^
저희 애들 어린이집도 그러합니다.
애들한테 시달려~ 퇴근하면 엄마한테 시달려~ 어휴
10년차면 고작 180 정도요......그것도 짬 되면 눈치 보여서 퇴사 압박....
얼집......
멋대로 소개팅잡고 상대방한테 번호 넘겨주고
시도때도 없이 쓸데없는 톡질에...
부작용 많던데~
저희 애들 어린이집도 그러합니다.
업무용 폰 하나 만들었는데 이건 뭐
밤 9시 넘어서 보이스톡 오고 난리났네요
지자식만중요한..
저희 애 둘 키우는 동안 급하게 전화가 온적은 있어도
선생님한테 개인 전화로
제가 급하게 전화할 일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한 엄마들 참 많은듯...
카톡가입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짐
지들이 필요할때 전화할려고.
예( 우리 애가 몸이 안좋아요 ) 우리애 약먹었나요 등등 ㅋㅋㅋ 컨디션이 안좋아서 잘부탁드려요 등등 개 쓸때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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