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지방도청소재지 작은 도시입니다.
개발이다 뭐다 해서 1숲시티, 캐슬, 푸른지오, 니편한월드 기타 등등 아파트가 마구 올라가서더니
초등학교가 하나 들어서려고 공사를 합니다.
조용하던 동네에 몇 천세대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생기겠죠.
그랬더니 기이한 현상이 생기네요
신축아파트 애들만 신축학교에 들어가야한다는...
서명운동도 하고 있다는..
동네 엄마들의 말이 들립니다.
예전 보배에서 봤던 글이 생각나더군요.
부자가 아파트 동회의 가서 엄마들이 브랜드 아파트 아닌 애들 놀이터 사용 운운했더니,
아버지가 대출낀 사람들 손들어봐라, 거지냐, 꼴랑 몇억없어서 집사는데 대출받냐고,
애들 귀천을 돈으로 하는 수준낮아서 못 있겠다고 올라왔던 글이 떠오르더라구요.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운 국가를 건설한 것도 아니고,
애들이 다른 동네 친구를 만날 수도 있고 장점이 더 많을거 같은데 왜 끼리끼리 뭉치게 만들려고 하는지...
그걸 부모가 나서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서 글 남겨 봅니다.
다른 도시도 많이 심한가요?
아파트 주민들 외에는 단지를 통과해서 가지 못하도록 쪽문에 장치를 설치해서 인근 주민들이 대단지 아파트를 빙돌아 가게 만들어 지역 이기주의라고 뉴스에도 나왔죠..
바로 여자들의 질투심이 내제 되어 아파트에 투영됨 . 그러니 맨날 씨끄럽고 하루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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