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설계시 참고하는 국토교통부에서 나오는 도로설계지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뒤적거리다보면...
대충 최대 종단경사가 고속도로는 3~5%, 국도는 13%정도. 산지는 16%정도 됩니다.
각도가 아니고 %에요. 우리가 길가다 길가에서 보는 표지판도 각도표기가 아니고 %로 나옵니다.
계산하기 귀찮아서 인터넷에 쳐보니 나오네요.
4%는 2.3도
5%는 2.9도
쭉쭉쭉
가다보면
37%가 20.3도...
개인이 자기땅에 임의로 개설한 도로라면 모를까(사실 이것도 쉽지않음.) 법적으로 인정하는 국내 도로에서 20도짜리는 볼수없습니다;;
혹은 장비불러다 산깎아 공사용진입로 개설하면 지맘대로 경사 만들지요. 장비만 올라가면 되니 지맘대로 ㅋ
다니면서 우와~ 경사급하다 싶으면 10%넘어간다 보심될듯. 좀 가파르다 싶으면 5~8%정도..
고속도로는 3~5%가 채 안됩니다 ㅎ
그게 몇도라고 해야하는지 계산을 못하겠음 문과충이라
ㅇㅇ
어차피 이과생들도 다 공학용계산기 두드리고 그려보고 하는거라 ㅋㅋㅋㅋㅋ
내가 공구리사다가 직접하면 가능한데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봐야..
내집마당에 창고하나 지어도 각종보고서가 몇권이나 나와야 되는세상임;;
근데 그나마 원래는 비포장이었는데 그거 깐거만 해도 ㄷㄷ
비포장일때는 진흙탕에 하부닿고 ㄷㄷ
ps. 걸어다닐때 그랜드스타렉스가 다니는 경우가 많고 절 내부에 승용차도 있더라고요.
자전거탈때 들어는 봤습니다;;
부산 영도쪽 가면 이런길 많음...ㄷㄷ 장비소장님들 영도 일하러가면 버스노선부터 확인하신다고..
붓싼 도로경사가 어마어마하긴 하드라고요.
당장 공사판만가더라도 더 심한 곳도..
참고로 일반적인 덤프의 최대 등판 각이 20%안쪽이였나...
고바우가 보통 15% 정도죠. 15%가 아니라 15도 경사 도로는 대충 26% 정도 나오는데 이런 급경사는 없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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