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전기차는 정말 띠용? 할수밖에 없는 큰 유행템임
왜냐, 일단 물하나 사러가도 차타고 10분 20분 마켓에 가서 사들고 와야하는 문화이다보니
물하나 사러가자고 내연기관의 그 덜덜거리는 시동을 켜고 엔진열 오르기도전에 시동을 끄고, 이런 비효율이 전기차를 타면 신세계임.
걍 자기 차고지에 가서 충전잭 뽑고 스마트폰 켜듯 전원만 놓고 위이이이잉 하고 갔다오면 되니깐 미국인들 입장에선 마치 뭐 청소기 틀고 끄고 하는것마냥 가전제품처럼 여기는 것.
게다가 자기집 마당에 주차를하니 전기 코드는 마련되있을것이고 엔진오일이니 기름을 넣어야하니 뭐니 미국인들이 젤 귀찮아하는 유지보수 할 일도 없음. 걍 플러그만 꼽으면 됨. 그게 유지보수의 전부.
그러니 자동차 최대 판매국인 미국에서 시작된 전기차 유행인데 자동차 최대 판매국이다보니 전세계 유행으로 가고있는중;;;
우리나라는 전기차와 아예 상극인 실정..
아파트 문화인 우리나라에 2010년도 이후에 지은 아파트면 모를까 2000년도 이전 그리고 80년대 지어진 아파트들이 서울에 잔뜩 깔려있는데 그런 아파트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은 절대 못들어감. 또한 각종 빌라 같은 다세대 주택은? 지금도 주차도못해서 골목에나 갖다 세우는 실정인데 무슨 전기차 충전?ㅋ
거기에 겨우겨우 충전기 만들어봐야 뭐 1년지나면 더 좋은 더 빠른 충전기 나올테고 그럼 그 기술발전에 따라 계속 충전기 자체를 바꿔줘야 하는데 그 돈은 누가낼래? 아파트 주민들이 잘도 가만히있겠다. 싸우고 난리나겠지.
또한 자동차가 이렇게 기술발전에 따라 1년 2년이 지나면 거의 쓰레기수준으로 기술차이가 생기는게 전기차 인데, 이렇게 자동차의 life cycle이 짧아질꺼면 차값이 내려가야됨. 최소 4~5년에 한번은 바꿔야하는 상황이 될텐데 이럴꺼면 차값이 2천 언더로는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함. 게다가 전기차는 내연기관이랑 다르게 중고가격의 감가도 어마어마함...
물론 유럽의 클린디젤? 과 미국의 전기차 대결에서 전기차가 승리했고 결국은 전기차로 가는 분위기이나 이 전기차라는게 결코 답안은 아님.
집에 차고는 다들 있으니
그리고 미국 전기값이 싼편이라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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