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님들
제목 그대로
모르는 번호(젊은여자목소리)로
오늘 낮에 전화오길래 여보세요 하니까
저한테 누구세요???? 이러길래
제가 네???? 이러니
ㅇㅇㅇ폰 아니에요?? 이러길래
아닙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조금 전에 또 전화오길래 여보세요? 이러니
또 저한테 누구세요???? 이러길래
네????? 이러니
이 번호 언제부터 썻냐길래 몇년됐다고 번호 잘못전화한것같다니까
죄송합니다 하면서 뭐시어떻고 저떻고 얘기하려는거 짜증나서 그냥 끊었습니다
그러고
집에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부재중 2개가 더 들어와있길래
한번만 더 전화하면 신고한다고 문자보낼려고하는데
또 전화가 들어와서 여보세요?? 하니
죄송합니다 하고 끊네요
짜증나서 그냥 차단박았는데
이거 그냥 이대로 놔둬도 되나요??
괜히 오지랖일수도있는데
예전에 이것이실화다 인가 그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연 하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임신한 여자가 성폭행인가 성매매로 쌩판모르는 남자 성폭행범으로 몰아서
신고해서 그 남자는 대학교수인가? 그랬는데 그거 다 짤리고 동네에서 범죄인으로 몰리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임신한 여고생인가? 하는 걔가 임신한거 엄마한테 들킬까봐
성폭행 당했다고 주운핸드폰으로 아무번호나 전화걸어서
통화기록 남겨놓고 그걸로 고소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괜히 불안해서 일단 전화왔던거 전부 캡쳐해두고 했는데
모르는사람이니 전화그만해라고 한번만 더 전화하면 신고한다고 문자라도 보내야할까요??
말이 길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오늘 낮에부터 모르는 번호(젊은여자목소리)로 전화와서 대뜸 누구냐고 다른사람이라고하고 끊음
2. 오늘 저녁 또 전화와서 대뜸 누구냐고 그러고 끊음
3. 씻고온사이에 부재중2통 또 전화와서 누구냐니까 죄송합니다 하고 끊음.
제가 직업이 영업이다 보니 모르는번호(고객들)로 전화가 많이와서...후...
그냥 받고 아무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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