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HAAH인가 뭔가 하는 회사가 인수해서 P플랜 돌입하는건 물건너 갈것 같습니다.
자금력도 없는 회사가 미쳤다고 빚덩어리에 임직원도 넘쳐나는 독이 든 성배를 마실까요?
이제 다음달이면 법원에서 회생절차/청산 두 가지 선택지중 하나를 고를텐데요.. 정치판 생각하면 진짜로 청산할 가능성은 낮고, 아마 회생절차로 들어갈겁니다.
12년전 그때처럼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량 해고 발생할테구요, 당연히 공장 점거하고 농성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같은거 신경이나 쓰겠어요?
근데 뭐 농성한다고 하려던 해고 안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예정대로 임직원 수는 반토막 날겁니다. 이때 회생절차로 부채까지 어느 정도 탕감되고 나면 듣도보도 못한 외국계 회사가 헐값에 인수하겠죠.
이게 지금까지 쌍용차가 살아온 생리입니다.
근데, 그때도 경영을 지금처럼 한다면 이런 사태가 10년 내로 또 생길걸요?
인수해주면
넙죽 절이라도 ㅎㅎ
어차피 한국은 FTA 강국이라
전세계 곳곳으로 무관세(저관세) 수출
가능해서 좋음 ㅎ
그쪽부터 구조조정하고 더 싸지면 그때가서 임자나타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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