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현장...
2.5톤 마이티까지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현장에
24톤 엑시언트 불러서 어쩌자는 건지... 어휴
조수대 쪽으로는 바닥에 기와 깔아서
만든 화단 있어서 문제고
운전석 쪽은 나무가 어느정도면 그냥 들이밀겠는데
억세서 백미러로 밀다간 그대로 콰직 와장창 날것 같고
차가 절대 돌릴수 없고 진입도 못하는 각이라
현장 일하시는 분들이 접촉 나는 나뭇가지 자르려고 하니
집주인 나와서 나무 자르지 말라고 노발대발 지랄하고
즈그집 공사하는 자재 들어오는건데 어쩌라는 건지
결국 일하시는분 세명이 달라붙어서
나뭇가지 몇개씩 휘어서 꺾어잡고있고
뒤에 20톤 실려서 핸들도 제자리에서 안돌아가는거
몇번을 왔다갔다 해서 차 겨우 돌렸네요...ㄷ
상차하는곳에서, 차를 거기에 맡게 불러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집주인 욕하기는...쫌
근데.집주인이 시킨거라면 욕해야죠
창문 열고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데
옆에 서서 짜증나게 굴길래
눈이 있음 바퀴갯수랑 길이를
보라고 이차는 24톤 짜린데
그게 같냐고 소리 빽 지르고
역 지랄 한번 해줬네요ㅋㅋㅋ
어차피 다시 볼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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