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부터 온도메다가 지혼자 오르락 내리락 하더만
지난주 화요일 비 많이 오던날 퇴근길엔
H까지 올라가서 아예 수증기 까지 내뿜으면서
엔진오일 섞인 냉각수 거품 내뿜으면서 오버히트 치드만
모닝 밴으로 기변 각 잡고 차 매물 수배 하면서 부터
차가 또 멀쩡해졌네요ㅋㅋㅋ
어차피 시한부라서 퍼지든 말든 공랭식으로
기름 들어 있는거 다 쓸라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데도 온도메다 정상수치 이상
안올라가고 오버히트도 안치네요ㅋㅋㅋ
내일 올뉴모닝 밴 말뚝기어 매물 나온거
시승해보고 띄워 보고 괜찮으면 계약 할건데
다시 멀쩡해? 지니깐 괜스레
어차피 진짜 막타려고 전동퀵보드
중고 가격에 가져온 찬데
그냥 대충 완전 퍼질때까지 굴릴까?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가네요ㄷㄷ+_+
구아방 짝대기차도 매물이 요즘없어 완전 썩 올뉴아방 80에 가져왔는데 견적 500 나왔는데 동생이랑 견적 반띵하고 리스토어 수리 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 걍 막 타다가 보낼려고 하니 이상하게 차에 뭔가 연민의 감정이 생겨서 ㅜㅜ 딴건 몰겠는데 파워트레인 하나는 너무 쌩쌩하더군요
고치려고 했는데
고치는 가격이 왠만한 뉴모닝 깡통밴 중고 가격보다
조금더 싸게 나와서 공업사 사장님도
극구 말리더라구요…ㅋㅋㅋ
계약하러 갑니다
아버지 께서도 역대 타시던차
폐차 한번도 보내보신적 없으신데
제가 먼저 해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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