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유게 형님들.. 게시판 성향에 맞지 않지만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 염치를 불문하고 유게에 올립니다

제 나이 26살 이제 직장을 다니지 2년 조금 넘었구요 월 실수령은 170만원 입니다.그리고 저에게는 28살의 연상 여자친구가 있는데 사귄지 이제 4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점에 결혼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월 200정도 실수령하고 있구요 프리랜서라 150~200 왔다갔다 합니다. 저희가 가진 돈은 현금 5200만원 현시점에 가지고 있구요 내년 결혼까지 좀 더 모으면 6000만원 까지 모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식비+신혼여행 1000만원 제외하면 5000만원의 자금이 있겠네요.. 문제는 이 돈을 가지고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전세집을 가지고 나머지 금액을 저축한 후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보느냐 아니면 디딤돌 대출을 받아서 아예 집을 사버리고 오랜기간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버리느냐.. 이게 고민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가질 계획은 2년 뒤지만 2년 뒤엔 제 월급이 아마 2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고 여자친구도 직업특성상 임신하고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여도 250만원 남짓이 될 것 같네요 형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