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창 열어놓은지.... 1시간이 좀 지났는데
이러면 뭐하나 싶으면서도 한탄 좀 해볼게요 ㅠ
아.. 오늘이 생일은 맞아요
요즘 계속 힘들고 괴롭고 슬펐는데
생일날이라 더 감정이 격해지네요
제가 병신 같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ㅎ...
이 일을 못 막으면 제 모든게 압류가 된다고하니..
처자식 볼 면목도 없고ㅠ
근데 가진것도 없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뭘해도 집중력 제로에..
어떤날은 이틀동안 잠 한숨 못 자고 출근한적도 있네요ㅎ
눈앞은 하얗고.. 앞날이 막막해지는 심정에
저도 보배드림에 이런글 한번 써보게 됩니다
8~9년 알아온 지인이 보험설계사 등록만
해놓으면 매월 수고비 명목으로 50만원씩
지급해주겠다.
저 역시 고만고만한 직장에 월급 해봤자
처자식한테 떳떳한 날이 없어서
가계에 보템이 되볼까해서..
월 50만원이 더 생기면 처자식이 좀더 호화로워질까 싶어서..
흔쾌히 생명보험 시험까지 쳐가며 보험설계사로 등록했죠..
약 5개월 정도 보험이 판매되더군요! 제 명의로!
수수료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통장에 꽂히고!
보험판매 수수료가 그정도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시간은 몇개월 흘러서 그 모든 보험판매는
가짜였고 대납으로 몇개월 유지하다가
고의실효가 났고..
저에게로 지급되었던 수수료에 대한 환수급이
몰려옵니다ㅎ
이때쯤 제 명의로 보험판매했던 그 지인은
전화번호까지 없애고 잠수를 타네요.. ㅎㅎㅎㅎ
아 ㅎㅎㅎㅎ
구구절절 다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그냥 덮을게요 ㅠ
아! 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잘 풀리겠지요 화이팅 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힘내시라고 ㅊㅊ을...ㅜㅜ
별 이상한 사람한테 당하셨네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