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스타입니다
더운날씨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11월에 곧 군대가는 21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그대로 친누나가 자취를 하는데
어제밤에 참으로 화가나며 무서운?일이 일어났습니다.
누나가 밤 11시쯤 자취방에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창문쪽으로 누가 있는느낌이 받아 가까이 가봤더니 50대 남성이 쳐다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서워서 다시 방쪽으로 가고 불안해서 랜턴으로 비춰보니 골목 끝쪽에서 바지자크를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뿐만이 아니라 밤에 슈퍼를 가는데 문열자마자 반대쪽방문이 활짝 열려있고 그 안에는
공사장 아저씨들이 속옷바람으로 있었답니다.....
남동생인 저는 누나가 생활하는 자취방이 너무 위험해보여 방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동내가 너무 위험하다. 방을 내달라" 했지만 문 꼭 잠그고 있으면 안전하답니다...
또한 이사 온 뒤 바퀴벌레가 많아 벌레들이 너무 많타고 하니까
자기남편은 손으로 툭툭쳐서 잡는다며 누나한테 손으로 쳐서 죽이라더군요...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은 계약이 2월달까지인데 그전에 방에서 나올방법은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약기간이 남았으니 위약금 물어주고 나와도 되죠..
다름집 구하는게..사람일은 하루사이 어찌될줄모르는거니까요..
그것도 더욱이 여자는...
세상 별 미친놈들많습니다.
누나를 지키셔야죠. 곧 군입대도하는데...
돈이문제가아닙니다...
다른자취방구할때까지. 동생분이 자주 들리세요.
여자혼자만사는거 몇일 지켜보다가 지랄하는새끼들있으니까요.
주인한테 말하면 됩니다.
어차피 주인은 크게 손해 날게 없으니까요.
대신 주인한테 방 내놓을건데 보증금이나 월세같은건 어떻게 내놓으면
되냐고 상의는 해봐야죠...
저는 벌레를 정말 지독하게 싫어해서...집이 다행히도 무보증이어서 그냥 월세 남은거고 뭐고 팽개치고 다음날에 바로 나와버렸습니다만
자는데 진짜 그 바퀴벌레가 돌아다닐꺼 생각만 해도 소름끼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원룸보다는 여성전용 하숙집?같은거를 구하시는게 훨씬 나으실 거 같네요 물론 깨끗한 걸로요 ^^
요즘 원룸 입구 주차장 녹화하는곳 많습니다...그리고 그런 건물은
신축이라 1층이 없을테니 더 안심될테구요...보증금, 월세 좀 나가겠지만
다른곳에서 좀 아끼는게 백번 나을겁니다...
요즘 경찰서나 구청에서 안전한집이라고 정해서 그 집을 센터로두고 순찰을 자주도는 지정한 곳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런집이 비싸지는 않고 비교적 적당하게 잡을수있을겁니다.
부동산가셔서 물어보고 그런집을 구하세요.
군대 제대하면 이쁜 조카들을 만들어....쿨럭 죄송합니다 ㅠㅠ
누나는 제가 안전하게 지키고 있게습니다.^^*
한집만 하면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 옵니다...
그리고 누나를 지키고 싶다면! 일단 그런일이 자주있는지 지켜보셔야 할듯요..
일단 경찰서에 이런일이 있는데...말해봤자.. 강화하겠다라는 말뿐.. ㅎ
일단 증거를 잡아두세요~ 그래야 신고를 하더라도 먹혀들죠 아무증거없음 힘들더라구요..
아님 한두번도 아니고여자로서 정말 못살겠다 계속 말하세요 주인이 생각이 있다면
앞집 주의 줄태고 돈벌기 급급하면 암신경 안쓸테니깐요~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데 만기가 돼기전에 개인사정상? 나오게 돼면
부동산복비만 치루고 나오면됩니다. 이사들어오실분이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줄경우
그돈을 받아서 나오면 돼죠.. 복비..이게 문제지만.ㅠ
중개수수료는 지원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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