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중 생긴일임다
1~4차선까지 있고 전방에 코스트코 가는 좌회전 차선때문에 때문에 1차선이 종종 막히고 2~3차로에서 무리해서 들어가는 차들이 많은곳입니다.
2차로에서 1차로로 말도안되게 들어가려는 차가 저~앞에 보임.. 가던가 얼른 드가라 뒤에 차온다고 멀리서 쌍라이트를 두어번 팅겼는데 못들어가고 얼타고이씁니다. 결국 가까워지고 저는 크락션을 누름. 교통량이 좀 있는곳이라 차선바꿔 가기도 귀찮...
근데 갑자기 차 세우더니 내려서 옵니다 ㄷㄷㄷ
구형제네시스에 어디 노가다 십장같은 덩치졸라크고 산적같은 아재가 내립니다.
디지고싶냐, 도로 니꺼냐 등등 쌍욕을 합니다.
창문 쬐끔만 열고 침튀니까 가시라고(실제로 거품같은 침이 겁나튐 ㄷㄷㄷ) 하고 어째저째 약 1분을 그사람은 욕하고 저는 안내리고 경찰부를라니 가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갔는데요.
차에 터치를 하지않았고(문을 잡는다던가 두드린다던가), 제 동승자도 없었어요.
일단 영상첨부해서 국민신문고에 올려는 놨는데 이게 성립할까유?
영상을 집에서 편집하고 올리고 글은 지금 사무실와서 쓰다보니 영상이 읎네여....
성립안하면 참 아쉬울거같아서요 ㅠㅠ
시간뺏길일 생겼을거 같아요..
웬만하면 피해가시길~~
광견병걸린사람마냥 침을 겁나튀기던데 무섭...ㅠㅠ
올리고 경찰관한테 물어보니 터치를 하지 않았으면 위협이라고 보기 애매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었으면 모욕도 성립시키기 애매하다고 합니다.
꼭 위협운전으로 상품권 보내드리고싶은데...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