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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수 검둥개 24.01.06 13:21 답글 신고
    다치겠네여 ㄷㄷ
  • 레벨 상사 1 일쩜구TDI 24.01.06 13:47 답글 신고
    설명을 더 하자면 다치아는 르노의 저가브랜드로 브랜드의 역사는 영상을 보면 될것 같고 원래 동유럽 위주로 싼 소형세단을 팔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유럽에도 차를 팔기 시작해 싼 가격으로 큰 인기를 지금까지 얻고 있습니다. 다치아의 가성비는 유럽의 어느 브랜드도 비교 불가능할정도로 뛰어난 편인데 예를 들어 사진 속의 자동차의 해치백형인 다치아 산데로는 유럽에서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싼 자동차(1.0L 67마력 가솔린 사양이 1만유로 초반에서 시작, 국가마다 다를 순 있음)입니다. 그 밖에 SUV인 더스터는 1만유로 중반부터 시작하고 얼마 전에 새로 나온 미니밴인 조거도 1만유로 중반에서 시작합니다. 보통의 브랜드라면 이 정도 가격이면 경차밖에 살 수 없습니다. 유럽에서 파는 기아 피칸토(모닝)의 가격이 1만유로 중반에서 시작하는데 그 가격으로 다치아의 패밀리카를 살 수 있고 유럽에서 가장 싼 산데로 역시 한 체급 아래인 피칸토보다 싸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성비가 뛰어난지 알 수 있죠. 물론 편의장비나 만듦새 등은 저가 브랜드인만큼 좋지 못하지만 다치아의 주요 고객층은 지갑이 얇기 때문에 그런건 신경 쓸 여유도 없고 또 다치아 차들의 상위 트림은 있을건 다 있으면서도 역시 타 브랜드 동급 차종의 깡통 가격이랑 비슷해 가성비는 여전히 뛰어나죠. 감히 현대, 기아, 세아트, 피아트 등도 다치아의 가성비를 이길 순 없습니다.
  • 레벨 상사 1 일쩜구TDI 24.01.06 13:52 답글 신고
    그리고 저는 같은 1.0 TCE 91마력 엔진이 적용된 클리오를 몰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차이점은 클리오는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는데 다치아 로건은 원가절감 때문에 5단 기어가 적용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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