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정비 차원에서 제가 할 수 있겠다 생각되는것 몇개 작업해 보았습니다.
일단 요렇게 구매했습니다.
3만원 정도 들었네요.
아. . 차종은 12년 그랜저hg300 입니다.
1. 브레이크 체크밸브 호스 어셈블리 (인텐시필러)
2. 라디에이터용 저항 (레지스터)
3. 라디에이터 캡
저기 보이는 호스가 '인텐시필러'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체크밸브가 달린 호스입니다.
마스터 실린더에 꽂힌 호스입니다 .
저 반도를 롱노우즈로 잡고 눌러 뒤로 이동시킨 후 호스를 뺍니다.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조심히 호스와 부품에 손상없게끔.
다시 꽂을때는 바세린 약~~간 살~~짝 발라서 넣었습니다.
사진이 어렵네요.
여하튼 에어필터통을 들어내고 스로틀바디로 가는 호스를 분리하여 작업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통하여 지식을 얻고 마음속으로 반복연습을 했습니다.
왼쪽이 신품 오른쪽이 구품입니다.
어. . 차이는 구품의 고무 경화가. . 딱딱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덕트 너트2개를 분리하고 드러내면 그 아래에 라디에이터용 저항이 있습니다.
이 저항의 역할은 냉각팬의 속도를 제어한다고 하네요.
에어컨을 틀었을때와 라디에이터 자체 냉각을 할때, 그때 그때 조건에 맞게끔 동작속도가 다른 모양이에요.
저게 오래되면 나가서 팬이 덜돌아 오버히트 내지는 에어컨 시원함에 영향을 준다기에 바꿔봅니다.
양쪽케이블이 결합된 저게 저항입니다. (레지스터)
분리하고
커넥터 이상유무 체크하고
구품과 신품비교
조립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라디에이터 캡 바꾸고.
캡바꾼 사진은 불필요한 듯 하여. . ^ ^;;
초보이다 보니 겁도나고 벽에 부딪히는 일도 생깁니다.
그때마다 도와달라고 맘속에 빌었습니다. (무교입니다. ㅋㅋ)
작업후 체감은 브레이크 답력이 좋아졌고,
냉각수 캡은. . . 뭐랄까. . . 엔진온도가 서서히 오른다는 느낌적인 느낌.
모든게 이상없이 잘 작동은 됩니다.
뭐 새부품 갈아줬으니 좋아 졌 . 겠 . 죠 . ??
이상 허접한 다이글이었습니다.
저도 라디에이터캡 때문에 개고생 한적있어서 그때 고무류나 패킹들어간 부품인 캡은 소모품이란걸 뼈져리게 느껴본적 있습니다.(이게 오래되어서 고무패킹이 삭아서 캡에서 냉각수 압이 빠지거나 공기가 유입되면 오버히트를 하기도 하더군요. 캡에 보면 압력수치가 있는게 이유가 있음)
차령 10년차 정도되면 고무류는 한번씩 점검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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