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4년째 알콩달콩 결혼생활 하고 있섭니다.
혼전부터 개인 사생활은 지켜주자 뭐 이런 취지여서
얏옹도 적절선에서 이용하고 부부생활도 적정선 유지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폰을 보여달라는겁니다...
왜 못보게 하느냐 등등 의심이 된다 등등
업무 특성상 비문이 제법 있기도 하고
사고처리 모습이 있어서 충격에 빠질 가능성도 있고
해서 못보여준다 등등 이야기 했는데
와이프는 다른집은 다 보여준다는데
너만 안보여준다 수상하다 등등등
의심을 계속 합니다...
하늘에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는데...
집에 처제들이 많습니다..
막내가 고2였나...
할튼 뭐... 다른 처제 남편들은 폰 다 깐다는둥 카톡내용 마음데로 본다는둥... 진짜 그런가요...
다른처제 남편들 만나서 물어보면 그런적 없다는데...
막상 처제들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처제남편들이랑 한 이야기 내용 얼추 알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처제 남편들이랑도 거리가 멀어집니다여
제가 이상한걸까요
(사실은 세개..)
어차피 봐도 암것도 없섭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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