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상황에 맞는 댓글을 좀 받아보고 싶어서 글을 처음으로 씁니다.
장모님이 차가 필요하게 되어 500 정도 되는 k3를 사드리자고 했다가
그냥 내 차를 드리고 우리는 기변하자! 라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와이프가 적극 동조해줘서 그랜저ig, 올뉴k7 알아보는 중입니다.
(제 차는 첫차로 아반떼ad 17년9월 신차로 구매해서 15만정도 탔음)
예산을 2천을 넘기고싶지 않았고 그랜저ig 가 제 나름 현실드림카(?) 여서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그랜저 ig 하브 - 가장 사고싶지만 예산초과,
ig 2.4 - 엔진이슈.. 괜히 알게 되어 찜찜
ig 3.0 - 연비나 유지비 때문에 고려대상 아니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해져버림
올뉴k7 2.4 - 그랜저 동급 찾다보니 얘도 가격적으로 괜찮아보임
올뉴k7 3.0 ~3.3 - 기왕이면 3.0 이상 사라는데, 왜 얘가 시세가 전체적으로 낮은것같지..??
올뉴k7 하브 - 그랜저ig 하브보다는 저렴해서 둘러보는중
원래는 12만km 정도 된 차를 찾았는데
찾다보니 6~7만 km 도 가격적으로 괜찮을 것 같고
하브는 이정도 된 차 사는거 아니라는 말씀도 많고
그래서 가솔린으로 기울기도 하고..
이 시대 태어난 차들이 종류는 또 왜이렇게 많은지,,
결정을 해야 이제 그 안에서 차를 찬찬히 둘러볼텐데 결정이 안되네요
5살 애 하나있고 트렁크는 좀 채우는 편이라 가스차는 고려 안하고 있습니다.
디젤도 막연히 관리가 두려워서 고려 안하고 있구요.
결혼전에 장거리 연애하느라 아반떼는 좀 많이 탔는데
이번에 사는 차는 연 12000~15000 정도 타게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엔 와이프가 10분거리 등하원에 쓰고, 주말에 인근 도시 50km 정도 놀러다니거나 본가,처가 150km 이동
시골 살아서 정체 없음)
어떤 댓글이든 좋으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모든2.4가문제있진않지만 높은확률로 엔진오일소모증상겪고잇고 심하면 그이상증상도 갖고있음
일단 엔진은 두차종다 동일하니까 엔진별로는 얘기안하고 ig기준 스프링이 짧아서 승차감이 단단함 연식때매 쇼바 다 나가서 지금사면 딱딱하다표현 18년식이후로 스마트센스넣으면 hda 들어가고 모든차량(일부제외) 블루링크 들어감 실내가 k7보단 조금 짧음
k7기준 스프링이좀더 길어 승차감이 ig비해물렁 ig대비 좀더 실내가 넓음 유보들어간차보려면 크렐넣어야되는데 찾으면 많지않음.. 대충이정도되겟네요 두차종중에 만듬새는 ig가 좀더나은듯합니다만 k7이 가격이좀더 저렴함..정도 저도같은고민하다 ig타고있고 너무딱딱해서 k7쇼바세트 바꾸니 괜찮아짐요
시골 살아서 정비성도 중요한 문제라 ig3.0 이나 k7 3.0 으로 마음을 굳혀봐야겠습니다..!!
IG가 가장 낫고 하이브리드 K7이 있다면 그리로 가세요(K7이 그랜저보다 약간 더 넓습니다)
IG는 승차감이 좀 단단하다는 단점이 있고요
사실 k7 3.0 선택하면 제일 저렴하게 살수있어서 좋긴합니다.
기름값이 얼마나 들지가 관건이겠네요
연 주행거리는 15000km정도 탑니다.
일단 승차감은 k7이 훨~~~씬 좋습니다.
Ig 뒷좌석 승차감은 거의 포터에 가깝죠..;
뒷좌석에 자녀나 가족을 태운다면 치명적일겁니다.
그래서 동호회분들 올뉴k7,k7프리미어 쇼바로 많이 바꾸기도 하고요..
승차감 외에는 ig가 모든게 더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 ig용 안드로이드 올인원 12.3인치가 출시 되어 설치했는데, 고장없이 너무편하게 잘쓰고 있습니다.(스마트크루즈 기능이 있으면 설치하지 마세요)
광역시이상 대도시에 거주하신다면 3.0가솔린 비추입니다만,소도시나 고속주행 많으시면 적극추천드립니다. 차도 조용하고 출력도 딱히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내주행 연비는4~6km, 고속도로는 14~15km,현재 제차 평균 연비는 9.7km입니다.
지금 아반떼 차계부상으로 평균연비 14 정도 나오는데 확실히 연비가 줄기는 줄겠군요
넘사벽으로 ig가 좋습니다. 와일드하게 몰아봣는데 같은엔진맞나싶을정도 출력이나 안전성에서 차이나더군요
내보고 사라고하면 무조건 ig살듯
말씀대로 2.4는 무조건 거르세요
키로수 좀 된거 사거나 예산을 좀 올리더라도 ig 3.0 찾아봐야겠습니다
ig 3.0 도 2천 미만에서 살려면 매물이 잘 없더라구요
경운기 소리 나고 엔진 질감도 안좋구요
k7/IG 사시면 2.4 엔진 9년 19만키로 인가 ? 여튼 해서 보증 길게 해줍니다.
길거리에 다는 그시절 차들 대부분 2.4 입니다.
고로 100% 고장나는건 아니고 잘쓰는 사람은 잘쓴다 입니다.
저도 사라고 하면 3.0 사겠지만...
2.4가 주는 장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생각하면 2.4도 반드시 피해야할 차는 아니라고 봅니다.
k7 그랜저 솔직히 거기서 거기이고 .... 그랜저가 좀더 단단하고 승차감이 딱딱 합니다.
k7은 살짝 몰랑몰랑 하구요 차체가 낮아서 아파트 턱 가파른대는 하부 다이더라구요 ㅋㅋ
사실 제 지금차도 노킹 현상이 있는데 그냥 탑니다... ㅎㅎ
타다가 생기는 문제는 그냥 받아들이는데
꼭 사기 전에 생길 문제는 깊게 고민하는것같습니다
올뉴 k7 3.0 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3.3 갈꺼면 제네 DH 로 간다는 인식이 더러 있어서 인지,
3.3은 중고시장에서 썩 인기차종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3.3 이라고 막 시원스레 달려주지 않습니다.
기어비가 연비셋팅이라 그런가 막 시원한 경쾌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내공간, 트렁크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정말 넓어요...
엔진 미션은 그랜져 IG 나 올뉴 K7 이나 같은차 니까 파워트레인 패스하고,
중고 시세가 ig 보다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ig가 워낙 그랜져 네임벨류 때문에 인기차종인것도 있겠지만,
반대로 역으로 생각하면 올뉴 K7 이 가성비가 좋을수 있습니다...
어차피 한번 사서 5년 이상 탄다고 봤을때 그때가서의 잔존가치는
도찐개찐일것 같고요.
올뉴 K7 잘 찾으면 옵션 좋은차 더러 있어요,
IG 는 헤드업 / 전동트렁크 / 어라운드뷰 이런게 묶음인지,
빠진차들 되게 많았는데,
K7 3.0 에 풀옵가시면 나름 만족하실것 같긴 합니다...;;
이상 기빠였습니다.
K7 쪽 추천해주시는 의견 들으니까 좋네요. 다양하게 고민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차 바꾸면 10년 생각하고 있어서 되파는건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ㅋㅋ
ig 3.0, k7 3.0 두고 와이프랑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ig 에서 쇼바를 바꾸는 방법이 있다고 하나, 그것도 싸진 않은거같더라구요
더 저렴함 올뉴k7으로 기울었다가 17년식 올뉴하브 12만 짜리 딱 가져왔는데요. 걱정하시는것만큼 하브 파워트레인이 고장이 잦진 않습니다.
가져온지 2년됫는데 엔진 미세누유랑 핸들 뽀드득 소리 말고는 고장난건 없네요.
되려 작성자님보다 열악한 편도 8키로 출퇴근, 1년 1만-1만2천 주행의 시내주행 위주의 주행을 하는데 연비 17 찍힙니다.
기름 한번 가득넣으면 한달넘게탑니다.
모터 배터리 계통은 10년 20만 키로 보증이기도하고
고장도 보통 엔진쪽에서 먼저 나더라구요.
수리비는 비슷할겁니다 (엔진룸이 복잡해서 공임비는 좀 더 들지도)
하브로 오길 참 잘했다 생각이들어요.
ig3.0 정도 살 돈으로 올뉴하브를 살수있는데
전 하브를 추천드립니다
에어백 탈거 해서
배선 꼬인거 풀어주고,
절연 테이프 같이 배선 안꼬이게 배선 위에 덧대주는거 씌워주면 잡힙니다.
저도 그 소리 듣기 싫어서 오토큐 들러서,
클락 스프링 갈고 / 안되서 다른 오토큐 가니 저렇게 조치해서
잡아주더라구요...
디자인 때문에 ig사고 싶었으나 2~300 더 비싸서 k7 구입했습니다
수입차랑 비교는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묵직하지만 막 밟는 스타일이 아니구요 조용하고 풀옵이라 아주 편하게 운전합니다 강추 드립니다
IG 3.0 lpi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렁크가 참 아쉽습니다
주말 이동할때 애 자전거.킥보드.캐리어 1개가 기본이라서요 ㅠㅠ
인생최악의차
일단 2.4는 엔진이슈로 패스
하브는 700정도 더 비싸서 패스
3.0 3.3휘발유는 유지비로 인해 패스
3.0가스는 애아빠 입장으로써 트렁크때문에 패스
2.2디젤타는데 토크감, 디젤특유진동소음 매우마음에듬
특히 장거리다닐때 기름값 부담이 없고
속도올라가면 노면소음이 크면컸지 엔진소리 거의없고
시내출퇴근 왕복20키로인데 문제 전혀없습니다요
그러나 디젤자체가 호불호가 있다보니..ㅎㅎ 저는 극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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