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콜잡아서 떨리는 맘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했는데
제 차가 아니여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부담이 엄청되더라구요
첫차는 더뉴 그랜져 하브차량 .. 왜 사람들이 하브타는지 알겠더라구요
조용하고 그랜져라 그런지 부드럽고
제차는 니발이디젤인데 ㅋㅋㅋㅋㅋ 간만에 휘발류차량이라 그런지
더 조용하던.. 첫 운전에 손님이 5천원잔돈 뽀찌로 주시고
두번째 차량은 RS4 G90 .. 차 보자마자 심리적인 압박이 확..;;
와이프 꼬리물기로 딱 2탕 단타로 뛰었는데 3만5천원 벌었네요
집들어가는길에 아이들 좋아하는 딸기 한팩사서 들어갔는데 (딸기 한팩 25,000원 ㄷㄷㄷ)
아들이랑 딸랑구 둘이서 5분만에 컷
더 열심히 벌어야겠단 생각이 드는 저녁이였네요 휴
구걸,날품팔이는 두발달린짐승들한테 시달리다가 질렸습니다
술도안먹은 개들이 대화가안되네여
우예끼나 안전운전하세여
이거 순익으로 따지면 얼마나될런지..?? 따라가고 다시 집으로 오느라 들어가는 유류비랑 이동시간도 임금에 포함시켜야하는거고.. 그외에 차량을 운행한만큼 늘어나는 주행거리 등등..ㅎㅎ;;
이런 저런 생각은 하는데 진짜 접이식 전기자전거나 전동휠 타고 다녀야 이득이지않나 싶어서 못하고있네요..ㅋㅋ
버는거 족족 적금통장으루 넣을생각으루요
스파크로 와이프가 꼬리하는데 기름이랑 주행거리는 신경안쓰고있네요
20키로 이내반경에서만 움직일거라
이거저거 신경다쓰다보면 못할거같아서 소액이라도 벌자주의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스파크 만땅넣으면 제법오래타서 괜찮은거같아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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