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올해 75세이고 어머니가 홀로 아들 하나 키우셔서
돈 아끼며 먹고싶은거 참아가시며 저를 키우고
정말 저도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 돈이 없어 맨물에 밥말아 먹으며 달랑 반찬이라곤 김치랑 밥만 먹었던 기억이 많을정도로
그렇게 어렵게 홀로 아들하나인 저를 키우시며
다마스로 베지밀 납품해가시면서
노후자금으로 모으신 마련해놓으신 돈을 가지고
기획부동산에서 공시지가 평당 2만원 남짓한 야산을 수십개로 쪼개놓아서
평당 25만원으로 팔아 완전히 당하셨네요...
조금이라도 저에게 언질을 주셧으면 알아봐줬을텐데 ........
한달이 지나서 계약한 사실을 알아버렸네요 ㅠㅠ
주소를 검색해보니
경사 35도로 가파른 아무런 쓰잘때기 없는 야산이네요...
와 정말 눈물나네요..ㅠㅠ
이것들 정말 나이 먹으신 어머니께 개발지역이니 뭐니 수십배로 오르니 하며 어머니를 홀린것 같은데
이것들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후...ㅠㅠ
친형이 땅을 준다길래 200평 받았드만
십몇년전에 기획이한테 낚인거...
충주야산 1000평에 7명 붙어서 ㅜㅜ
명의이전비만 170만원 들었시유 ㅜㅜ
아니면 등기 완료가 되셨나요?
아마 분할 등기가 아니고 지분등기일텐데 등기가 완료되기 전이면 계약금이 얼마냐에 따라 파기할 건지 이전 등기 받을 건지 결정하세요.
만약 돈을 다 받고 등기를 안해 준다면 고소하세요.
방법은 그것밖에. . .
등기 해 놓고 기다릴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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