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인천까지
2시간 40분걸려서
올라갔는데 (휴일전날이라 길 개막힘)
역시 유독 한새끼만 지랄지랄
다들 밥먹고 너 기다리고있는데
늦게 온다고 지랄 하길래
내가 그동안 너가 지랄해도
그냥 좋게 좋게 웃으면서 넘어갔다
한마디만 더 찌끼면 죽탱이 날아간다
그리고 친구들끼리 만났으면
잼있게 놀고있으면 되는거지
내가 늦고싶어서 늦게 오는것도 아니고
길밀려서 나도 오기도 귀찮고
와도 너가 하도 지랄을 해서 짜증났는데
적당히 해라 진짜
그리고 씨발 앞으로 너 모임에 나오면
난 안온다 연락하지 마라 하고
죽일듯이 대하니까
다른 친구들이 말리고
그냥 그자리에서 그냥 나와서
집으로 다시 내려옴
내가 평소 화 내는것도 스트레스고
화내면 뭐할까 해서
그냥 좋은거 좋은거라고 넘어가고 했드만
이새끼가 나를 물로봤네
어딜가나 모임하면 꼭 한놈씩
문제가있는 놈들이 있어요
비려먹을 새끼
온다고 고생했다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나이도 있는 성인이..
미안하게 만든다음 그래 내가 늦게와서 미안하니깐
노래방은 내가쏠게 이거를 노렸는데 헛탕으로 돌아간거죠
꼭 저렇게 부추기는 사람이 한명은 있습죠
밝은 목소리만 들어도 좋고
50줄에 들어서니
얼굴보기가 너무 힘들어
부모님 돌아가셔야
장례식장에서 보게되네요
우정 잘 간직하시고
보면 스트레스받는 친구는
굳이 만날 필요는 없어요
나이들면 좋은 친구 볼 시간도 빠듯하니깐요
괜한 시간, 에너지, 돈낭비임 ~
인생은 생각보다 효율이 중요하더만여
저런 놈들이 지 늦었다고 꼽주면 쌩쑈를 함.
걍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40살 먹은 후로는 친구관계 삐덕거리면 예전처럼 이어갈려고 안합니다..
친구인데 늦었다고 싫은소리한다고 죽탱이를 때린다고??
다 도라이들인가
친구면 진지한것도 장난이지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ㄷㄷ
그걸 추천하는 댓글은 뭐야
글을좀...
왜그럴까요
그럼 적당히 해야지~
저도 요즘 친구들 모임이 이게 대체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잘하셨어요.
손절도 답이 될때가 있습니다.
쪼르르 달려와서 얘가 이랫어요옷!!
이라고 있네 ㅋㅋ
웃기거나 뭐 그런거면 그냥 넘어가고 그러는데
재미도 없는데, 자꾸 물고 늘어지는 거면 혼날만 하쥬 ㅋ
후래자 삼배 시켜야지
좋은 사람은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는 반면에
안좋은 사람은 상대를 만만히보고 이용하려고 합니다.
퇴근하고 02:30을 막히는 도로에서 얼마나 피곤했을지…
암튼 글쓴이께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전 20대 중후반부터 나랑 안맞다 싶은애들 그냥 걸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말한마디 정도는 아니고 뭔가 쎄하면 그냥 걸렀음
지금도 한놈 같이 하고 있는데 다른친구들이 좋아서 20년넘게 만나오고 있는데
그정도라도 되니 옆에 있다 싶어서 그냥 허허 하고 지냅니다.
인간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크더군요. 그냥 안보고 살아요. 아이들 나랑 맞는 친구들 얼굴보기도 바쁩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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