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들.
초2, 7살 남아 둘 키우는 4인 가족의 40대 중반 가장입니다.
결혼 전에 구매한 2012년식 중고 SM3를 현재 20만 km 정도 탔습니다. 큰 고장 없이 정말 잘 타고 있지만,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가족 태우고 다니기에 안전에 대한 걱정이 커져서 패밀리카 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 용도는 거의 가족 외출과 여행이고, 평일에는 거의 안 타고 주말 위주(주 1~2회 정도) 로 운행합니다. 와이프도 가끔 운전합니다.
예산은 5천만 원 중반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고, 캠핑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차를 한 번도 제대로 사본 적이 없다 보니 이것저것 걱정만 많아져서 선택장애가 심하게 왔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차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펠리세이드 : 저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너무 크다”고 해서 사실상 제외 분위기입니다.
쏘렌토 : 와이프는 선호하지만 저는 디자인이나 성격이 크게 끌리진 않습니다.
더 뉴 그랜저 : 부부 둘 다 마음에는 드는데, 옵션 넣다 보니 가격이 꽤 올라가서 “이 가격에 국산차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싼타페 : 관심은 있는데 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자니 너무 먼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K8 : 나쁘진 않은데 확 끌리는 포인트가 없습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 솔직히 제 개인 욕심으로 가장 끌리긴 합니다. 다만 2열 승차감, 왠만한 외체차 보다도 비싸다는 수리비, 그리고 주말 위주 운행인데 전기차가 과한 욕심은 아닌지 고민됩니다. “아빠만 좋은 차”가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와이프는 기본적으로 “4인 가족인데 굳이 SUV가 꼭 필요하냐” 는 입장이 강합니다.
저는 안전성과 공간 때문에 SUV 쪽이 조금 더 끌리긴 하지만, 실제로는 캠핑도 안 하고 주행거리도 많지 않아서 세단도 충분한 건 아닌가 계속 흔들립니다.
정리하면,
40대 중반, 4인 가족(초2 + 7살 남아)
현재 2012 SM3 20만 km 운행 중
주말 외출·여행용
와이프도 가끔 운전
예산 5천 중반
캠핑 안 함
안전성, 공간, 승차감, 유지비를 고르게 보고 싶음
전기차는 관심 있지만 사용 패턴상 적합한지 고민
형님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실 것 같으신가요?
실사용 기준으로 “가족 모두 만족도가 높은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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