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유령회원 중 한명이었던 회원입니다.
올해 나이는 22입니다.
눈팅은 초등학교 2학년이던 아홉살 때부터
13년 동안 단 한번도 빠짐없이 했는데
눈팅만 쭉 하다가.. 댓글도쓰고 글도 게시하고싶어서
회원가입했다가 또 로그인이 귀찮아 눈팅만 하다가
아이디도 까먹고 휴먼계정으로 전환 됐었었네요.
계정 찾고 제가 쓴 게시글을 보니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싶었던 군대
가기 전 고민 한가득 글도 남기고.. 지금보니 부끄럽네요.
군대는 스물 한 살이던 작년 4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하였고
최전방 GOP에서 군복무 잘 마치고 올 8월에 전역 전 휴가 출발 했습니다.
군 시절에도 보배드림이 큰 힘이었습니다.
저는 4월 군번이라서
5월 연휴 3일 이상 덕에 훈련소를 7주 있었는데..
7주 훈련받고, 자대가서1주일정도? 있다가
휴대폰 받았을 때 거진 두달만에
보배드림을 보는데 어찌... 기쁘던지
밀린 내차소게시글도 하나하나 다보고
베스트글도 하나하나 다보고 ..
휴대폰게임을 일절 안하다보니
개인정비시간에 휴대폰받으면 항상 보배드림 들어왔습니다.
차보고.. 베스트글보고 회원님들 올리신 내차소보는게
제 군시절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입대전과 후도
마찬가지 이지만요. ㅎ
보배드림 보면 회원님들의 훈훈한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불의를 보면 못 참으시고 직접 해결해주시려하시고..
어려우신 분들도 많이 도우시는 모습을 보면 참 정겹고
저도 그렇게 살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계정을 찾고 글을 남겨봅니다.
좋은 회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다방도 있어여~!!!
듣고싶으신 노래 있으신가용?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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