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것을 보면서
내년 한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것같다고 생각됩니다.
내년도 물가상승율은 통계청의 물가상승지표 개선으로
인하여 0.3%요인의 구조적 상승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중.고등학교 급식비와 고등학교 학비가 무상처리 되었기에 물가상승 0% 였던것이 이 두 항목이 빠짐으로서 상승하게 되겠죠
게다가..현재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공공요금의 상승이 대선후로 예정되어 있을테니 이 또한 물가상승율을 견인 하게 될것입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생산도 문제고 물류 과다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OPEC+의 유가 견인으로 인한 상승으로 우리 경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으로 생산자물가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여, 이러한 물가상승에 대한 억제는 전 세계적인 고민요인이 될것입니다.
특히, 미국 연방은행과 달리 우리 한국은행은 그 설립목적이 물가안정이므로 그 어떤 금리 변동 요구에도 인색할수밖에 없다고 보며 상승요인이 이렇게 적나라한 지표로 나오는 이상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이주열 총재역시 적극적 인상을 암시할 수 밖에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내년도에는 최소 1.25%~2.00%에 이르는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을것입니다. 1.25%는 과거 금리 인상전의 적정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므로 이는 금리 정상화로 표현을 해왔고 물가 수준이 2%이상을 넘본다면 그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것입니다.
부동산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지 못할경우에는 금리가 오른다고 한들 여전히 맹위를 떨칠거라고 생각됩니다.
유의해야 할점은 2023년 하반기 부터 3기 신도시와 서울시 재개발로 인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수요를 공급이 초과하는 상태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금리가 1.5%이상 유지 된다면 기존 다주택자는 주택가격의 상승분과 이익을 조율하여 주택을 매매하고 은행이자에 투자 할수 있습니다. (주식은 미국의 테이퍼링 영향으로 그 수익이 감소 할수도 있다 생각되고요)
이로인한 주택 매물은 일반인이 구매하기에는 대출 난이도와 더불어 구매여력 소실로 현금으로 추가 매입하기가 어려울것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물가 상승과 과잉공급된 유동성의 함정으로 인해 정상화로 옮겨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 인근의 도시들은 일부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물건들도 제법 보이고 있고요 이는 대출금지 조치에 의한 영향이라고 보입니다. 대출이 불가하니 기존에 보유한 자금으로는 어림도 없는 셈이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됩니다.
은행은 1금융권을 기준으로 바젤3에 대응하기위해 충분한 예대율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출금리에 비해 낮은 예금금리를 주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의 도입된 자금이 반환되어 더 높은 금리를 주고 여신을 들여야 하는 시점이 오면 시중 상품의 예금금리가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뉴스를 보며 문득든 생각을 글로 풀어내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쓰게되었습니다만 금리라는 것이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삶을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싶어 써보았습니다.
긍정적으로 보셨어도 좋고 비관적으로 보셨어도 좋습니다만 글을 보시고 제가 가진 생각에 추가적인 조언을 주신다면 기쁘게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은 물가상승은 피할수 없으며 금융기관만 수익이 클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전세는 물량 부족으로 더 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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