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야 대항해 시대2.. 어렸을때 완전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역시 명작은 시대를 가리질 않네요.
지금 해봐도 넘나 재밌는 걸 보면.. 그래픽도 여전히 정겹고 말이죠. 대항해 시대는 2,3,4 총 3편을 해봤는데
역시 저는 2편이 최고네요.
여급 꼬시는 재미가 쏠쏠.. 온갖 보석과 장신구 악세서리들을 갖다 바치고 뻐꾸기를 날려대며 여급의 호감도를 최대치로
올리고 나면 뽀뽀를 해주죠. 어린마음에 뽀뽀 받는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
갠적으론 런던항의 여급인 리리안이 제일 예뻤습죠. 섹쉬하고 색기있는 스타일~ 보물 종류만을 좋아하는 속물근성이 좀 있지만서도.
최고등급 아이템인 성기사의 갑옷과 룬 블레이드(혹은 성기사의 검)만 있으면 일기토는 그냥 껌~
특정 항구에서 새벽 2시 ~ 3시 사이에 아이템 샵에 들어가면 야시장이 열리는데 특별한 아이템을 살 수 있죠. 일단 갑옷과 무기는 가격이 더럽게 비싸도 최고등급으로 맞춰줘야함.. 상업투자와 공업투자를 해서 1000을 맞추고 운을 최고치인 강운으로 맞춘뒤 천사 선수상을 장만하면 폭풍우 걱정도 없죠.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최고의 함대를 갖춘뒤 해적질 하는 재미도 쏠쏠. 선박을 나포하여 조선소에 팔아치우면 돈이 쏠쏠하게 들어오죠. 2편은 각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3편은 스토리가 없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특정 국가의 동맹항을 많이 빼았거나 해적질을 해서 돈을 털어 적대관계가 높아지면 해당 국가의 항구에 들어갈때 붙잡혀서 돈을 뺴았길수도 있습니다. 제독님, 술은 적당히 합시다. 아무튼... 요즘 대항해 시대2 이거 하느라 퇴근하고 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겜만 하네요. 요즘 그래픽 빵빵한 최신 3D 게임들보다 훨씬 재밌음.. 당분간 대항해시대의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즐겨야 겠네요.
중딩시절을 함께했던 게임이죠^^ 참고로 알자베스?(상인)가 제일 호감가더군요. 어린마음에도 부자가 되고싶었기에...
경도 위도 공부하고...
부락 찾아다니는 재미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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